몽골인의 유목 생활상(유목생활)
- 최초 등록일
- 2012.11.25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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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 기후와 지리적 조건에 따라 정착생활이 발전하지 못하고 유목문화가 발전되어 온 몽골인들의 말에 대한 태도, 유목생활, 주거문화 , 식문화 등에 대하여 정리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몽골인의 유목생활
⑴ 유목생활
⑵ 오축(五畜)
⑶ 몽골인과 말
Ⅲ. 몽골인의 음식문화
Ⅵ.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몽골’이라고 들었을 때 떠오르는 가장 큰 이미지는 광활한 대초원에서 말을 타고 기세등등하게 달리는 몽골인의 모습, 혹은 초원 위에 자리잡은 이동식 텐트와 그 주변에서 노닐고있는 말, 양, 염소 등의 가축일 것이다. 지금도 몽골인의 30%는 유목민 혹은 준유목민에 해당한다고 한다. 몽골인에게 있어 유목생활이란 예로부터 지금까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몽골은 지리적 특성상 농사가 발달하지 못했으며, 초원이 많은 까닭에 가축을 치는 목축이 발달하여 왔다. 이들의 식문화 또한 유목생활과 함께 발전하여 왔다.
유목민들의 생활에 있어 가축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식량으로써, 재산으로써, 이동수단으로써의 존재일 뿐만 아니라, 오랜 세월동안 가축과 함께 살아온 몽골인들에게는 가축이 무속신앙에 사용되는 제물이 되기도 했다. 몽골인들은 여러 동물 중 말, 양, 소, 염소, 낙타를 오축으로 생각하고 이 다섯 동물만을 ‘가축’으로 여기고 살아간다. 그 중에서도 특히 말은 매우 중요한 이동수단으로써 몽골인의 삶 속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며,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써 대우받는다.
<중 략>
가축의 고기는 올랑이데라 하여 몽골인들의 주식이 된다. 올랑은 ‘붉다’는 의미인데 고기의 붉은색을 가리키는 말이다. 몽골인들은 주로 양고기를 주식으로 삼고 그밖에 소고기와 염소고기를 먹는다. 말고기나 낙타고기도 더러 먹지만 많이 먹는 편은 아니다. 가축의 고기는 육포(버르츠)로 말려서 겨울 양식으로 쓰인다. 주로 소고기와 낙타고기를 이용하며 내장도 말려서 사용한다. 육포는 국물있는 음식에 넣기도 하며 빻아서 야채와 함께 음식을 만드는 데 사용한다. 예로부터 문학서 등에서 몽골인들이 먼 여행길을 떠날 때나 전쟁 시에 육포를 만들어 양식으로 사용했던 것이 묘사되어오기도 했다. 몽골인들은 말린 육포를 분말로 만들어 보관할 때는 그 동물의 심장막이나 방광에 담아 보관하거나 가지고 다녔다.
참고 자료
장장식, 몽골유목민의 삶과 민속, 민속원
장장식, 몽골민속기행, 자우출판
이평래, 몽골 유목문화의 이해
http://ko.wikipedia.org/
http://mhnn.tistory.com/
http://mongolro.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