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답사 기행문
- 최초 등록일
- 2012.11.25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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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창덕궁 답사후 다녀온 답사기에대해 간략히 소개한 자료입니다~
목차
1.돈화문 일원
2.인정전 일원
3.선정전
4.희정당
5.대조전 일원
본문내용
하늘도 맑고 바람도 청명한 기분 좋은 계절 가을이 왔다. 이렇게 날씨 좋은 주말에 어디라도 가야겠다 싶어 무작정 길을 거닐다 문득 문화유산 답사 겸 소풍 겸 창덕궁으로 놀러가기로 마음먹었다. 사실 초, 중학교 때 학교에서 현장학습 삼아 다녀온 이후로 자발적으로 유적지를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집에서 한 시간 남짓 대중교통을 이용해 도착한 창덕궁에는 주말이라 그런지 내국인은 물론이고 외국 관광객도 제법 많았다. 오후에는 정말 관광객이 많아 촬영하기 힘들 정도였다. 돈화문 앞에서 친구와 만나 가볍게 사진한방 찍은 후 본격적인 창덕궁 탐방에 나섰다.
우선 본격적인 창덕궁 기행에 앞서 창덕궁은 어떤 궁이며 어떤 역사가 숨겨져 있는지에 대해 간략히 소개할까한다.
창덕궁은 1405년 태종 대 건립된 조선왕조의 왕궁이다. 처음에는 법궁인 경복궁에 이어 이궁으로 창건했지만 이후 임금들이 주로 창덕궁에 거주하면서 실질적인 법궁의 역할을 하였다. 임진왜란 때 한양의 궁궐들이 모두 불탄 후에 경복궁은 그 터가 불길하다는 이유로 재건되지 않고 1610년(광해 2)에 창덕궁이 재건되었다.
<중 략>
대조전은 창덕궁의 정식 침전으로 왕비의 생활공간이다. 원래는 대조전 주변을 수많은 부속건물들이 에워싸고 있었는데 이후 일제 강점기때 불타 없어진 터에 경복궁의 침전인 교태전을 옮겨지어 현재의 대조전이 되었다. 대조전 건물 가운데 홍복헌은 1910년 마지막 어전회의를 열어 경술국치가 결절되었던 비극의 현장이기도하다. 그 현장에 있노라니 나라잃은 슬픔을 간접적으로 나마 느낄수 있었다. 대조전의 특징은 주변 건물들끼리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입구가 여러 갈래로 나있는데 통로를 따라 가다보면 주변의 날개체와 경훈각등이 서로 통하도록 연결되어있어 신기했다. 다만 통로들이 미로 같이 생겨서 소책자가 없었으면 많이 헤맸을 것 같다.
대조전 내부 역시 서양식으로 개조 하였으며 왕실의 생활모습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었다. 그 중 특이한 점은 수업시간에 배웠던 것처럼 건물 안에 용마루가 없다는 것과 왕비 침실 안에 침대가 있었다는 점. 궁궐 안에 침대라니 왠지 묘한 느낌이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