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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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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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라는 제목의 이 책은 5명의 독특한 병을 가진 환자가 각자의 시점으로 문제를 해결을 하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첫 번째 환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본의 전형적인 야쿠자의 중간보스이다. 그러나 그에게는 야쿠자가 도저히 가질 수 없는 독특한 병에 걸리게 된다.
칼은 물론이고, 이쑤시게나 포크만 봐도 오금을 못펴는 것인데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난다. 그는 그 병을 고치는 마지막 수단으로 이라부가 있는 병원을 찾아가는데 이라부의 치료 방법은 자신이 환자가 되어서 함께 그 문제를 함께 느끼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다. 말이 안 되는 방법이지만 거기에는 약이나 그 외의 치료보다 훨씬 뛰어난 효과를 지니고 있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라부의 말과 행동을 통해서 자신의 진정한 내면을 바라보게 되고, 자신의 숨겨진 욕구에 대해서 발견을 하게 되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면서 무의식 중에 자신을 괴롭히던 병들을 고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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