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지능-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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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피터슨 지음, 현대경제연구원 옮김, 청림출판 문화지능-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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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소 책을 즐겨 읽기는 하지만 가벼운 내용의 흥미위주의 책을 즐겨보지 경제나 시사 관련 내용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다. 과제로 독후감을 써야 하는지 알게 되었을 때는 괜찮았지만 ‘문화지능’이라는 경제관련 서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는 조금 암담하였다. 처음에는 간단하게 구내 도서관에서 빌려보면 되겠지 라는 생각을 가졌지만 좀 더 생각해보니 구내 도서관은 공사 중이었고 집 근처에 가까운 도서관도 없는 형편이었다. 책 사는데 쓰는 돈은 별로 아까워하지 않는 편이라 결국 서점에서 브룩스 피터슨의 ‘문화지능’을 한권 구입하게 되었다. 일주일정도 책을 들고 다니며 느낀 바로는 책이 휴대하기에는 약간 무겁다는 것과 나에게는 익숙지 않은 브룩스 피터슨이라는 저자가 다른 사람이 알아 볼 정도로 꽤나 유명하다는 것이었다. 저자는 유럽, 아시아, 환태평양지역, 중동, 스칸디나비아, 아메리카 등 여러 나라의 비즈니스맨을 상대로 약 10년간 문화관련 프로그램과 인종 간 의사소통 법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해온 전문가다. 저자는 문화코드를 문화지능(IC)으로 이름 지었다. 저자는 문화를 빙산에 비유하는데 흔히 말하는 ‘빙산의 일각’이라는 말처럼 겉으로 보이는 문화는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음악이나 건축, 스포츠, 문학, 언어, 음식, 의복처럼 눈에 보이는 오감과는 반대로 시간관념이나 사회적응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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