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프랑스문학사

목차

Ⅰ. 머릿말
Ⅱ. 시대적 개관
Ⅲ. 중세문학
1. 무훈시
2. 궁정풍이야기
3. 서민문학
4. 서정시
5. 연극
Ⅳ. 맻는말

본문내용

일반적으로 중세는 서기 5세기에서 15세기에 이르는 약 천 년에 걸친 긴 시기를 가리킨다. 더 정확하게는 476년 서로마제국의 붕괴로부터 1453년 동로마제국의 멸망과 콘스탄티노플의 함락에 이르는 기간에 해당되는데, 이 중세는 말하자면 '고대'와 '현대' 사이에 걸쳐 있는 셈이다. 그리스와 로마가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고대'와, 르네상스 이후 복권된 이성이 새로운 유형의 문명을 구축해 나간 '현대' 사이에서 이 기나긴 시대는 마치 서구인이 통과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길고도 어두운 터널과 같이 보이기도 한다. 사실상 중세의 많은 시기들은 끊이지 않는 전란과 사회적 혼란으로 점철되었고 문화적으로는 암담하기 그지없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중세를 가리켜 한마디로 암흑과 야만의 시대로 단정하는 것은 그릇된 일이며, 중세에 대한 근래의 여러 연구들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은 중세가 결코 단일한 풍습, 단일한 이념, 단일한 문화로 해석될 수 없다는 것, 오히려 각 세대, 각 세기마다 고유한 문화적 양상을 띠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이하에서는 중세의 역사를 통하여 시대에 따라 나타나는 미묘한 변화들과 관련하여 한 시대가, 또는 한 집단이나 한 개인이 창출한 문화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형태들을 발견해보고, 중세의 여러 시기에 피어난 다양하고 아름다운 문학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