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n O`casey(션 오 케이시)의 생에와 작품 그리고 그의 작품세계

소개글

Sean O`casey(션 오 케이시)의 생에와 작품 그리고 그의 작품세계

목차

없음

본문내용

■ Sean O`casey의 생애
숀 오케이시(Sean O’casey)는 에이츠, 싱과 더불어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작가로 손꼽힐 뿐 아니라 20
세기 현대 드라마의 역사에서도 매우 중요한 작가다. 싱이 아일랜드의 농촌을 작품 속에 담았다면 오케이시
는 아일랜드의 도시를 대표하는 더블린을 작품의 주요 소재로 삼은 더블린과 떼어놓을 수 없는 작가다.
그는 1880년 3월 30일 더블린의 하류층 프로테스탄트 집안에서 13명의 자녀 중 막내로 출생했으며,
대부분의 교육을 더블린에서 받았다. 오케이시가 태어나기 전 이미 8명의 형제가 죽었을 정도로 가정환경
은 열악했으며, 극도로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케이시가 여섯 살이었을 때 아버지
마이클 케이시가 사망해 집안은 더욱 힘들어졌고, 오케이시는 열네살 때부터 물품 저장소에서 일했다.
그는 자신의 첫 작품의 배경이 된 가난한 빈민가 공동 임대 주택에서 살았으며, 작가로 생계를 유지하게
되기 전 까지 일련의 힘든 막노동직을 전전했다. 그는 평생을 사회의 밑바닥 하층 계급으로 살아왔고. 아일
랜드의 경제적 어려움과정치적 갈등을 뼛속 깊이 체험하며 살아왔던 작가다.
오케이시의 부모가 노동계급이 아니라 하류 중산 계층이었다고 주장하는 니콜라스 그린과 같은 비평가
는 오케이시에 대한 1960년대 이후의 전기적 비평들은 오케이시가 노동 계급 출신이라는 사실에 대해 의
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오케이시작품은 특히 더블린을 소재로 한 작품들은 그가 살아온 삶을
그대로 드러내 보여 주는 전기나 다름없다.

<중 략>

그 스스로가 힘든 노동 계층의 삶을 살아온 오케이시는 노동계급들이 현실에서 살아가고자 하는 삶에대
한 의지를 높이 사며 아일랜드 시민군의 깃발이 보여주듯 별에 대한 꿈을 놓지 않은 채 열심히 쟁기를 들고
자신의 삶의 조건을 개선하려 노력하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척박한 현실에서 좌절하지 않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이웃을 격려하며 가족을 품으며 삶을 계속해 나가는 주노와 같은 여성 인물은 이
런 면에서 오케이시가 아일랜드의 현실에서 살아가는 하나의 본으로 제시하고자 했던 인물이라 하겠다. 주
노만이 아니라 거짓된 영웅을 위해 용감하고 의연하게 죽음을 맞는 미니나, 다른 여성을 구하려다 자신이
죽게되는 베시와 같은 여성들은 본인들이 남을 위해 희생하겠다는 의지를 평소에 천명하는 인물도 아니며,
민족 의 독립 투쟁을 위해 전선으로 나가는 여성도 아니며 거창한 공의와 명분을 떠벌리는 인물도 아니었
다. 그러나 일상의 어느 한 시점에서 의도나 계획에 의해 벌어진 것도 아니고 우연히 주어진 상활 속에서
그러한 용감한 행위를 자연스럽게 한 평범한 인물들이다. 오케이시에게는 이런 인물이 진정한 영웅적 존재
라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