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 산사춘 주류 광고 분석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2.12.01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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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필자는 김아중을 모델로한 참이슬 광고(2007년), 정려원을 모델로한 산사춘 광고(2008년)를 가지고 광고기획자가 이러한 함의를 어떻게 표현하거나, 극복하려고 했는지 숨겨진 의미들을 하나씩 분석해 보고자 한다.
목차
Ⅰ. 서론
Ⅱ. 참이슬 광고 분석
Ⅲ. 산사춘 광고 분석
Ⅳ. 마치며.
본문내용
Ⅰ. 서론
아시아 문화권에서는 식사 후에 음료수나 차를 마시지만, 유럽 문화권에서는 식사 전에 음료수를 마시는 경향이 있다. 그 문화권에서는 식사메뉴를 주문하기 전에 음료수를 먼저 주문하는 것이 상례로 되어있다. 대부분의 경우에 그 음료수는 맥주나 와인이 된다. 그들은 식사 전에 그것을 술의 개념으로 마시는 것이 아니라, 음료의 개념으로 마신다. 즉, 그들은 맥주나 포도주를 술로 취하기 위하여 마시는 것이 아니라, 식사 전에 입맛을 돋우는 음식적인 관점으로 마시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새참이라고 부르는 점심을 농사를 짓는 현장에서 먹었다. 그런 경우에는 막걸리를 마셨다. 이 때의 막걸리는 고되고 힘든 노동을 잊기위한, 하나의 유희적이고 즐거운 피로회복과 휴식의 관점으로 마시는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의 한국 사회에서 ‘술’의 함의는 유럽과 같은 ‘음료’의 개념도, 새참의 막걸리와 같은 ‘휴식’의 의미이기 보다는 ‘성적(性的), 사회적 관계, 고통에서의 도피’와 같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에 필자는 김아중을 모델로한 참이슬 광고(2007년), 정려원을 모델로한 산사춘 광고(2008년)를 가지고 광고기획자가 이러한 함의를 어떻게 표현하거나, 극복하려고 했는지 숨겨진 의미들을 하나씩 분석해 보고자 한다.
<중 략>
2탄에서는 정려원은 레이밴과 폴라로이드, 모나미 볼펜, 만화주인공 아톰 등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이는 오랜 기간 10대에서부터 20대에 이르기 까지 꾸준히 사랑 받아온 브랜드명들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려원은 산사춘을 좋아합니다.’ ‘매우 좋아합니다.’ ‘많이 좋아합니다.’ ‘남자보다 더 좋아합니다.’라고 하는 귀여운 목소리와 문구로 마무리를 한다. 여기서는 ‘아날로그적이며 멋스러운 삶을 추구하는 20대 여성이라면 산사춘을 먹는 사람이다.’, ‘산사춘은 당신이 꿈꾸는 삶을 완성 시켜준다.’는 메시지를 은연중에 던지고 있다.
또 정려원은 영상 전체에서 나타나는 내츄럴한 표정 연기와 부드러운 몸짓을 통해 밝고 명랑하고 스타일리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데, 이는 주체적 여성의 모습을 산사춘의 이미지와 결합하여 표현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