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경제 민주화를 말하다` (조셉 스티글리츠, 노엄 촘스키)의 서평

소개글

경제 민주화를 말하다 책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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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 “경제민주화를 말하다”를 읽고 나서
2009년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 위기로 인해 최근에 세계 각국에 자리잡고 있었던 신자유주의의 허점이 드러나게 되었다. 정부 규제를 줄이고 시장 경제에 맡기자는 내용의 신자유주의는 월 스트리트 금융가들의 탐욕을 부추겼고 그들이 탐욕을 무절제하게 추구한 결과가 바로 미국발 금융위기이다. 현 상황에서 더 이상 신자유주의가 적용될 수 없음이 명백해지자 신자유주의의 대안을 모색하려는 의견이 많았다. 그 중 단연 돋보이는 의견은 경제민주화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경제민주화라는 말을 자주 접했었는데 구체적 의미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 특히 올해 대선이 있기 때문에 대선 후보들의 유세 활동이 빈번한 시점에서 거의 모든 유력 후보들이 대선 공약으로 경제민주화를 말하고 있다. 이렇게 빈번하게 새로운 경제 사상으로 언급되는 경제민주화에 대한 개념을 제대로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서평 과제 책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책은 1부에서는 기존 신자유주의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 신자유주의와 세계화의 전파로 인해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양극화는 극단으로 심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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