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기 리더십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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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 리더십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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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동안 리더십에 대한 많은 서적을 접하고 공부하면서, `양치기 리더십`이라는 용어는 처음 들어봤기 때문에 이 책에 흥미가 생겼다. 감성 리더십, 서번트 리더십 외에 다른 새로운 리더십 모형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얼른 책을 집어 들었다.
책의 내용은 다른 일반 리더십 서적과는 다르게 매우 흥미롭게 짜여 있었다. 햇병아리 기자가 맥브라이드 회장님을 취재하면서 그의 이야기와 리더십 사연을 옮긴 형식이었다. 맥브라이드 회장님이 그 자리에 올라가기까지 마음 속 깊이 간직해왔던 리더십에 대해 자세히 적혀있었다. 회장님이 대학 시절, MBA에서 졸업을 앞두고 제너럴 테크놀로지에 채용되었는데 취직했다는 기쁨보다는 어떻게 해야 자기 밑의 부하직원 9명을 잘 다룰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정신적 스승인 노이만 박사님을 찾아간다. 노이만 박사님은 그에게 직접 리더십이 무엇인가 느끼게 해 주고자, 양을 치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게 하면서 느끼게 해준다. 양을 부하직원에 빗대고, 양을 치는 자신을 상사로 빗대어 리더십에 대한 간접적인 깨달음을 준 것이다.
노이만 박사님이 주장한 리더십 방법은 단 7가지가 있었다. 첫째로 `양들의 상태를 파악하라`였다. 이것은 부하직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모두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들어보라는 것이다. 대개 공동체 생활을 할 때 보면, 지도자는 아랫사람들을 단체로 생각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개개인에겐 소홀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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