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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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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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영아
선천성기형, 만성질병이나 신체 상해로 인한 기동성의 제한 및 부적절한 환경에 노출되면 운동발달이 손상을 받거나 지연된다.
아동의 질병이 심각하고 예후가 불량할수록 부모들은 매우 심한 정서적 긴장을 경험하게 되고 자녀를 과잉보호하려는 반응을 보이게 된다. 이러한 부모의 과잉보호로 인해 영아는 자신 스스로 근육활동을 시도하고 기쁨을 경험하는 정상운동발달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출생 후 선천성 기형과 큰 수술로 인해 중환자실에 장기 입원해야 하는 영아의 경우, 생의 초기에 확립되어야 할 신뢰감과 애착관계 형성에 커다란 지장을 초래될 수 있다. 간호사는 되도록 부모가 영아와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해야한다.
수술 등으로 구강욕구 충족이나 피부접촉을 통한 안정감 등을 얻지 못하며 분노정서가 반복될 시에는 영아는 불신감을 갖게 되고 불안한 정서로 발달하게 된다.

<중 략>

이 시기의 신체상은 또래들과 신체외모와 기능을 비교함으로써 형성되는데, 이러한 때에 질병으로 인해 신체부분의 기능이 상실되고, 외모가 변하며 약물치료의 부작용으로 신체균형이 깨지는 등의 변화가 오면 신체상에 위협을 받게 된다. 매력적으로 보여지는 것에 대해 매우 민감한 청소년에게 자신이 ‘남과 다르다’,는 것은 ‘나는 불완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만성질환을 가진 아동의 대부분은 정상적인 학교생활 수행을 방해하는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질병으로 인한 잦은 결석과 또래관계형성의 장애, 교사가 특혜를 주거나 편파적으로 대하는 것, 학업성적의 저하 등의 문제가 있다.
만성질병을 가진 청소년은 잦은 입원이나 통원치료, 갑작스런 건강상태 악화로 인하여 잦은 결석을 하게 되는데 이는 학교 안에서의 학문적 성취를 방해함으로써 정서적인 좌절감과 용기를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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