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부탁해

소개글

고양이를부탁해 감상문

목차

I. 서론
1. 국도 예술관, 첫 번째 방문

II. 본론
1. 감독 필모그래피
2.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 감상
(1) 줄거리
(2) 인물 탐구
(3) 왜 고양이인가?
3. 영화 속의 여성상과 현실

III. 결론
1. 내가 감상한 ‘고양이를 부탁해’

본문내용

Ⅰ. 서론

1. 국도 예술관, 첫 번째 방문
얼마 전, 보고 싶었던 영화 ‘저녁의 게임’이 몇 군데서 개봉 안한다는 소식을 듣고 실망하고 있었다. 그런데 바로 이 국도 예술관에서 영화가 상영이 된다는 소식에 미리 자료를 찾아본 적이 있었다. 때문에 국도 예술관이 그렇게 낯설지만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나는 과제를 위해 총 2번 예술관을 방문하였다.
우선 첫 번째 방문은 친구들과 함께한 방문이었다. 이 날은 개인적으로 감명 깊게 봤었던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감상하였었는데 이번이 총 7번째 관람이었다. 처음 예술관을 방문하기 전에도 장소는 익히 들어왔었지만, 그 날은 막상 길을 찾으면서 헤맸었다. 그리고 길을 물어 겨우 찾아낸 예술관에 들어가자 말자 나는 ‘정말 작다’는 생각을 했었다. 지난 번 뮤지컬 ‘오디션’ 관람 때와 같이 작은 소극장이었다. 요즘 열 개씩 상영관이 있는 시내의 영화관에 비해서 국도 예술관은 이름에 걸맞게 단 하나의 상영관만을 가지고 있었던 ‘극장’이었다. 하나의 상영관에서 오직 하나의 영화만을 상영하는 것이 꽤 흥미롭게 느껴졌다. 또 처음으로 작은 상영관에서 봤던 영화라 아늑함 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상영관이 하나 밖에 없었던 터라 하루에 정해진 영화 몇 편을 돌려 가면서 상영을 해 주었기 때문에 내가 보고 싶은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며칠을 기다려야 한다는 점도 불편하기 보다는 오히려 매력적으로 느껴지기까지 했다.
그리고 두 번째에는 혼자 예술관에 방문하였다. 바로 보고 싶었던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가 상영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영화가 나온 지 8년 남짓 지나서 DVD를 구하지 못해 보지 못했던 것이 항상 아쉬웠었는데 이번 기회에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나 즐거웠었다. 두 번째로 찾아간 국도 예술관은 여전히 옛날 영화관 같은 느낌을 풍기고 있었다. 예술관이라는 조금은 특별한 환경에서 본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 역시 훌륭하였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