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계속 가라

소개글

이 책을 읽은 후에 쓴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지혜의 부족, 라코타 인디언에게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밝고 화려한 삶의 양지를 보여주며 그쪽으로 나아가는 길을 안내하는 긍정적 사고방식을 요구하는 자기 계발서 와는 거리가 먼 슬픔과 고통과 불행으로 점철된 삶의 음지를 솔직하게 보여주며 그래도 삶은 살아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해주는 책이다.
요즘 안 좋은 일의 연속이 계속 되고 있는 나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된 책이다. 머피의 법칙이 정말로 존재 한다고 굳게 믿게 될 정도로 최근에 반복되는 악순환에 골치 아파 하고 있던 중 어차피 부딪혀야 할 일인데 내가 이토록 약해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든다. 역경을 통해 얻은 강인함은 역경에 다시 부닥쳤을 때 약해지거나 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 지금 삶이 나를 쓰러뜨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좀 더 강인해 지도록 도와주려는 것이라고 받아드리게 되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강인함에 대한 정의는 삶의 폭풍에 용감하게 맞서고, 실패가 무엇인지 알고, 슬픔과 고통을 느끼고, 비탄의 구렁텅이에 빠져 보고 나서야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의 내리기를 좋아하는 내가 강인함에 대한 마음에 쏙 드는 정의를 얻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