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가니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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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시골마을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학교에 초등학교 교사인 김인호가 새로 부임을 하게 된다. 그는 자동차 정비소에 들르던 도중 인권단체이서 일하는 서유진을 알게 된다.
인호가 들어가려는 학교에는 초등학교 교장, 교장의 쌍둥이 남동생 행정실장, 수위, 담임선생님이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데 인호가 처음 학교에 갔을 때 학교발전 기부금이라는 명목으로 5천만 원을 줄 것을 요구한다. 인호는 어머니와 호흡질환에 걸린 딸, 이렇게 셋이 살고 있었으며 부유한 집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의 도움으로 현금 5천만원을 줌으로써 결국 학교에 들어가게 된다.


<중 략>

사소한 것이지만 부모님이 아이들 등하교시에 마중을 나간다던지, 부모님이 없는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지킴이제도 같은 것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면 좋을 것 같다. 현재 경찰이 학교지킴이 같은 것을 하고 있지만, 그저 신청한 학교나 상가에 가서 도장을 받아오는 것이 전부이다.
또 장애가 있는 아이들,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그들의 인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에 관련된 법을 개정하는 등의 노력도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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