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자료]독후감.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완벽요약 및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2.12.03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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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전 내용을 빠짐없이 요약 정리한 후 서평을 추가했습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분은 이 자료 읽으시면 원본의 감동을 맛볼 기회를 잃게 되니 읽지 마세요 ^^ [착한자료]수익금은 월드 비젼에 기부합니다.
목차
서론. 시장과 도덕
1. 새치기
우선탑승권
2.인센티브
왜곡된 인센티브
벌금대 요금
출산 허가제
코뿔소 사냥권
바다코끼리 사냥권
3.시장은 어떻게 도덕을 밀어내는가
살 수 있는것과 없는 것.
시장을 둘러싼 두가지 반박
비시장 규범 밀어내기
핵 폐기장
기부의 날, 어린이 집
상품화 효과
혈액판매
사랑의 경제화
4. 삶과 죽음의 시장
청소부보험.
생명의 도박, 말기환금 데스풀
생명보험의 역사
테러리즘 선물시장
타인의 생명
5. 명명권
경기이름
스카이 박스
광고의 자리
상업주의의 문제
시정 마케팅-
협찬 교육자료
6. 서평: 정의와 가치 그리고 좋은 삶
본문내용
시장은 정의와 좋은 삶에 대해 가치적 판단을 내리지 않는다.
성인 간에 섹스나 간을 이식받을 때 서로 동의한다면 경제학자의 유일한 질문은 “얼마죠?”뿐이다. 33
샐던이 묻는 것은 그래도 괜찮겠는가? 하는 질문이다. ‘모든 정의가 사라지고, 모든 것이 부패해서 공동체적 삶을 지탱해 오던 수많은 가치들이 다 매몰 되어도 상관 없는가?’ 하는 질문이다. 이 책은 우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좋은 삶’을 잊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한다. 경제와 경쟁에 매몰되어 스스로를 자책하게 만드는 사회속에서 우리가 무언가 나쁜 경제적 논리에 함몰되고 있다는 자아 인식을 갖게한다.
그래서 스스로 무엇이 함부로 거래되도록 허용해서는 안 되는 가치 있는 대상인가를 고민하게 한다. 결국 정의란 무엇인가에서 제시한 다양한 딜레마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이 질문은 ‘정의가, 가치가 사라져도 좋은가?’ 라는 질문이다.
저자의 의도는 분명하다. 정의가 사라진 사회는 부패하고 고통스러운 나쁜 삶이 있을 뿐이다.
시장은 도덕적 한계를 드러낸다. 국가가 명역과 죄수 심문을 민간업체에 맡길 때, 콩팥을 시장에서 사고팔 때, 돈을 주고 임신을 시킬 때 이는 공리와 합의만의 문제일 수 없다. 사회적 행위를 시장에 맡기면 그 행위를 규정하는 규범이 타락하기에 시장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보호하는 비 시장 규범이 무엇인지 물어야 한다.
불평등의 해소를 위한 복지 세금정책은 공리의 이름으로 행해졌다. 롤스도 가언합의를 원칙으로 재분배에 동의했다. 불평등은 민주시민의 연대의식을 약화시킨다. 사립학교, 사설헬스클럽, 사설 경비업체, 두 세대의 자동차등 부유한 사람들은 공공시설로부터 멀어지고 납세를 꺼리게 되고 더욱 공공시설은 낙후된다. 해결책은 무엇일까? 부유한사람들도 오고 싶을 정도의 공립학교, 공공시설, 대중교통 등이다. 이런 해결책은 불평등이 시민에 미치는 악영향을 바로잡는 방법에서 도출된 것이다.
우리는 일부 경제적 몰가치에 의해 동료시민의 가치관이 잠식되고 시민의식이 고갈 되는 현상을 회피하기 보다는 때로 도전하며, 때론 경청하고 배우며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 정의와 가치에 기초한 삶만이 모두의 행복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작가가 우려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아무런 성찰과 반성 없이 몰가치 한 존재가 되어버리는 상황이다. 그래서 작가는 또 묻는다. 정말 그래도 괜찮은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