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인가 쇼인가?

소개글

A.W.토저의 예배인가 쇼인가?는 퇴색되어진 기독교인의 예배를 비판하면서 어떻게 이 퇴색되어진 예배를 회복할 수 있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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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실 처음 이 책을 읽을 때 내 자신에게 스스로 ‘왜? 이런 책을 읽어야 하는가?’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실질적인 예배의 본질과 특성, 발전방향을 말하면서 너무나 주관적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1인칭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저자의 주관만이 진정성이 있다는 것에 주장하는 말에 대하여 반감을 가질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저자의 주장은 전혀 현실성과 동떨어져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정말 이렇게 살아간다면 내 생활이 될까?’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나도 크리스챤이다. 나도 저자의 주장처럼 온전히 하루하루를 주님께 다 드리고 싶다. 저자처럼 살아 가지 못하는 나 스스로 얼마나 답답하고 불편한 마음을 갖게 되는지. 정죄하는 마음이다. 하지만 이 책은 나의 예배관을 다시 한번 돌아 보게 했으며 왜 나에게 성령님의 임재가 중요한지를, 왜 예배의 대상을 벗어난 예배가 단지 쇼를 끝날 수 밖에 없는 지를 다시 한번 깨우쳐 주는 계기가 되었다.
시편45:11에 “저는 너의 주시니 너는 저를 경배할지어다”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예배해야 한다. 예배의 대상은 당연히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명령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을 알수가 있다. 우리는 영적인 존재다. 하지만 영적인 존재로써 하나님을 모르는 영적인 예배를 드리지 못한다면 우리는 ‘자연숭배’를 하는 존재가 되버린다고 말한다. 모든 사람들이 초능력적인 힘을 갖기 원한다. 마술적 힘을 말이다. 하지만 인간의 한계는 하나님의 간섭하에 초월과 제한으로 나누어 진다. 그렇기때문에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미워하는 마음으로 살면서 자신이 하나님을 예배한다고 믿는 것은 착각이다. 우리는 대부분 동쪽을 보고 기도한 후 서쪽으로 가면서 마음이 편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인 것이다. 만약 당신이 영적인 존재로 진정한 예배를 드리기 원한다며 하나님께 순종을 해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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