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옛 멋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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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옛 멋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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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단풍이 서서히 물드는 가을, 나는 공부를 하기 위해 학교 강의실 대신 한국의 옛 멋을 볼 수 있는 근현대 디자인 박물관을 찾아가게 되었다. 나는 저번에도 과제를 위하여 국립 중앙 박물관을 들린 후 처음 박물관이란 곳을 가는 것이라 그때 갔을 때 흥미를 많이 느꼈기 때문에 이번에도 흥미가 있을 거 같아 이번 가는 곳도 재미가 있을 거라 생각해 설렜다. 사실, 나는 공과 대학이니 만큼 디자인에 관심도 많았었는데 한국의 멋을 보러 간다니 그것에도 설레어 오는 거 같았다.

<중 략>

<패션잡지 ‘멋’>
이는 것도 시대가 가면서 점점 바뀌는걸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지금 현제의 디자인도 나중엔 촌스럽게 될 거고 미래에는 새로운 디자인들이 점점 보편화 될 거라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7관은 21세기로 들어오는 2000년 이후로“뉴밀레니엄 시대와 한국디자인의 위상고조”란 테마로 지금 현대의 대형 PDP 텔레비전이 정면에 위치하고 있다. 갑자기 옛 물품들만 보다가 지금 일상생활에서 보던 것들을 보니 살짝 적응이 안 되고 의아하였다. 갑자기 이 7관에 와서 느낀 점은 지금의 시대는 인터넷의 발달로 다양한 외국 문화도 쉽게 접할 수 있고 외국제품도 손쉽게 구할 수 있어졌다. 그리하여 경제와 문화전쟁이 한 층 더 치열해지고 우리가 사용하기 편리하고 세련된 모습의 디자인들이 다양하고 기발한 모습으로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디자인으로 발전해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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