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교육대학원 국어교육학과 면접 기출 문제와 예상 문제 답안

소개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학과 입시면접을 준비하면서 썼던 자료입니다. 기출되었던 문제와 예상문제를 내어 제 나름대로 답안을 작성하였습니다. 입시에 크게 도움이 되었으며,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서 만든 자료입니다.
2009전기부터 2012전기까지의 기출문제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목차

Ⅰ09 전기
1. 나례 의식이 가면극에 미친 영향은 무엇인가?
2. 2007 개정 교육과정의 특징이 무엇인가?
3. `먹었습니다.`의 형태소를 분석해 보라. 또한 교수-학습 방법을 어떻게 할 것인가?
4. 좋아하는 시인과 관용어가 무엇인가?
5. 우리나라 초, 중, 고 국어과 교육 중 잘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잘못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가?
(중략)

Ⅳ10 후기
1. 판소리의 기원에 대해 말하라.
2. 2009년 개정 교육과정의 특징 2가지는 무엇인가?
3. 설화와 소설은 나누는 기준은 무엇인가?
(중략)

Ⅴ11 전기
1. 경기체가에 대해 설명하라.
2.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하라.
3. 우희가 판소리에 미친 영향은?
(중략)

Ⅵ11 후기
(중략)

Ⅶ12전기
1. 나례가 구비문학에 끼친 영향은?
2. 나례가 무엇인지, 이것이 판소리와 가면극에 끼친 영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여라.
3. 이독성이란?
(중략)

Ⅷ예상문제
1. 문법에 대해 어떠한 연구를 할 것인가?
2. 전제와 함의의 차이는?
3. 1930년대 소설집과 경향에 대해 설명하라.
(중략)

본문내용

1. 나례 의식이 가면극에 미친 영향은 무엇인가?
- 현존하는 가면극의 모체인 본산대놀이를 성립시킨 놀이꾼들은 사실 나례에 동원되던 반인들이었습니다. 반인들은 궁중의 나례 의식 때 참석하는 한편, 궁중 밖에서는 다른 놀음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반인들은 나례 의식에 참여하였기 때문에, 나례에서 가면을 쓰고 주문을 외우며 귀신을 쫓는 일련의 행위들을 고안하여 본산대놀이를 재창조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이 가면극에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중 략>

5. 우리나라 초,중,고 국어과 교육 중 잘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잘못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가?
- 우선, 학생들에게 남한과 북한의 언어적 차이에 대해 알리는 것은 바람직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북한이 휴전을 한지 오랜 세월이 흘렀고, 그에 따라 어린 학생들은 북한과 남한을 한 민족이 아니라 각각 다른 나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인식과 더불어 남북한의 언어도 이질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어를 사용하는 나라가 남한과 북한이고, 두 나라의 어순은 같기 때문에 언어적인 동질성으로 두 나라가 한 핏줄임을 학생들에게 각인시켜 줄 수 있고, 두 나라 단어의 차이점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더 말이 이질적으로 변하기 전에 통일을 해야함을 어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잘못되고 있는 점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과서에서 쓰이는 단어의 수준이 너무 높습니다. 음운의 동화, 음절의 끝소리 규칙 등을 설명하기에 앞서 학생들에게 용어에 대한 설명부터 해야합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의 흥미도가 떨어지고, 무조건 국어는 어렵다는 인식만을 갖는 것 같습니다.

<중 략>

3. 먹었습니다.의 형태소를 분석해 보라. 또한 교수-학습 방법을 어떻게 할 것인가?
- 먹었습니다를 우선 어휘형태소와 문법 형태소로 나누어 보자면, 먹은 어휘 형태소이고, 었은 과거형이고 뜻이 없으므로 문법 형태소입니다. 습니다는 종결어미로 문법적인 기능만 하므로 역시 문법 형태소입니다.
자립형태소와 의존 형태소로 나누어 보자면, 자립형태소는 없고, 먹,었, 습니다 모두 의존 형태소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