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궁궐의 그림을 읽고(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2.12.05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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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시대에는 많은 그림의 종류가 있었다. 궁중화, 산수화, 문인화, 민화 등 다양한 그림들이 있었다.
특히, 궁궐의 그림이었던 궁중화는 궁궐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왕권과 궁궐 구성 등과 관련되었다.
궁궐의 그림인 궁중화는 일반 백성에게는 제한되어 그동안 연구되거나 분석되는 게 적었었다.
이번에 발간된 " 조선 궁궐의 그림"(펴낸이: 한철희)은 조선시대 궁궐의 그림의 의미와 내용을 설명해준다.
그리고 궁궐의 그림이 어떻게 유통되고 일반 백성에게 확산된 과정 등을 다양하게 소개해주고 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궁궐의 그림은 왕권, 즉 왕의 권력과 권위를 위하여 그려졌으며 그림은 궁궐에서 그림 전문가를 통하여 제작되었으며 그림 제작을 위한 도화서 등의 궁궐의 전문기구나 기관이 마련되었다. 그리고 왕권의 정통성과 신성성을 부각시키기 위하여 일월오봉도 등으로 그려져 벽체나 장지, 병풍으로 그려져 왕의 권력과 위엄을 강조하도록 왕의 동선에 따라 건물 내,외부에 배치되었다. 왕권의 영구성과 무한성을 위하여 십장생도, 해학반도도 등이 그려져 궁궐의 병풍과 장지문 등에 배치되어 왕과 왕실의 무한한 장생을 기원하였다. 또, 왕실의 부부화목과 자손번창, 가정화평을 위하여 화조도, 모란도, 곽분양행락도 등이 그려졌으며 아는 병풍과 족자로 궁궐의 내부를 장식하고 평시에 감상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왕권을 위한 기초 소양을 위하여 학습 증진을 위한 고전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거나 책가도 등을 통하여 왕과 왕실이 학습에 매진하도록 하는 교육적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 병풍과 족자로 생활공간에 적정하게 배치하여 조선시대 궁궐의 그림은 왕권을 위한 정치적 그림이고 궁궐의 내부와 외부를 장식하는 장식화의 그림이었으며 왕과 왕실이 개인과 가정으로써 세속적으로 기원하고 학문적으로 전달하는 그림이었을 뿐 아니라 순수한 감상을 위한 그림이었던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여러 가지를 알게 되었는데 조선시대의 궁궐의 그림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많은 의도와 내용으로 그림이 그려졌다. 궁궐의 그림이 일반 백성이 기우고 염원하는 부부화목, 자손번창, 가정화평, 자손의 학문 매진과 출세 등과 관련된 그림은 일맥상통하기 때문에 사대부나 생활이 넉넉한 일반 백성은 화조도, 모란도, 십장생도, 해학반도도, 책가도, 어해도 등을 소장하고 집안의 내부에 배치하거나 장식하려는 욕구를 갖게 하였으며 이런 이유로 조선시대 일반 백성의 민화가 번창하게 된 동기가 된 것을 알 수 있음직 한다. 조선시대에는 사대부를 통하여 학문이 번창하고 그 영향이 일반 백성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조선 궁궐의 그림, 박정혜, 황정연, 강민기, (주)돌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