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루덴스, 우리는 왜 노는가?
- 최초 등록일
- 2012.12.07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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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호이징하의 `호모루덴스`를 읽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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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놀이’라는 단어에서 연상되는 이미지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즐거움, 재미와 같은 흥미와 관련된 요소들이 떠오르곤 한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놀이는 최소한 이런 흥미보다는 더 상위의 개념으로 이야기되고 있으며, 더 나아가서 문화의 시작점으로까지 의심해 볼 만 하다고 말하고 있다. 두 발로 걷게 되면서 사고를 가능하게 된 유인원들은 최초의 형태의 문화로써 ‘놀이’라는 것을 행했을 것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물론, 자신들이 하는 행동들이 놀이라는 자각은 없었겠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놀이의 흥미, 재미와 같은 특징을 고려한다면, 그들이 그렸던 동굴벽화, 무덤 등과 같은 역사적 산물들은 분명 놀이의 범주에 넣어야 할 것이다. 이런 행동들은 인간이 오로지 의식주. 즉,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행동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행위’ 또한 했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이 놀이가 인간의 문화 뿐만 아니라, 정치, 종교, 예술 등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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