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지휘통솔-군리더의 최고의 덕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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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통솔 강의 리포트 과제- 요약만 있습니다. 논평은 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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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군인이 가져야할 덕목에는 충성, 복종, 진실성 등이 있다. 이 덕목들은 모두 중요한 덕목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세 덕목 모두 딜레마 해결의 실마리로서는 미흡하다. 그렇다면 군 리더에게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최고의 덕목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역사의식에 입각한 도덕적 판단”이라고 정의될 수 있는 ‘역사적 통찰력’이다.
역사적 통찰력에는 세 가지 관점에서 이해 될 수 있다.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의 의미인 판단력의 관점, 어떤 상황 속에서도 도덕적 평가를 떠나서는 정당화 될 수 없다는 도덕성, 그리고 가장 중요한 관점인 역사에 대한 인식, 즉 역사의식이다.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야말로 딜레마 상황 속에서 선택을 정당화 시키는 원리나 기준이 될 수 있다.
① 아름다운 예술의 도시 파리를 파괴하라는 히틀러의 명령을 받았지만 수행하지 않은 콜티츠 장군.

<중 략>

상관의 명령에 따라 반역 행위에 가담해야 하는 상황과 명령에 불복종함으로서 정보부 요원으로서의 의무에 대한 포기라는 상황의 비극적 딜레마에 놓인 박흥주 대령과 박선호 예비역 대령의 상황을 보도록 한다. 고뇌 끝에 그들은 상관의 명령에 복종하는 길을 선택하였고 그 결과 그들은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자신의 안전만을 염두에 두었더라면 선택의 결과는 달라졌을 수 있을 것이다. 박흥주와 박성호는 과연 역사적 통찰력의 덕목을 구비한 사람들인가? 이 행위에 대한 정당화 여부는 훗날의 역사가 판결해줄 테지만, 행위자는 자신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는 도덕의식을 가진 자로서 평가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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