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나일본부설은 허구인가를 읽고

소개글

`임나일본부설은 허구인가`를 읽고 쓴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일본을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말한다. 이는 한국과 일본이 지리적으로는 매우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나, 사고방식, 생활풍습과 민족성 등이 판이하게 다르다는 것을 의미하는 동시에, 일본에 대한 우리의 적대감을 보여주는 표현이다. 이렇듯 우리나라는 과거 일본이 일으켰던 임진왜란, 일본의 한국 강제합병 등의 영향으로 일본에 무차별적인 적대감과 편견을 가지고 그 명분이 되고 있는 임나일본부설에 대한 올바른 인식 없이 무조건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나 또한 그동안 피해의식에 빠져 일본에 대한 악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이 강의를 듣기 전, 교수님께서 임나일본부설의 허구성을 증명해주시길, 일본을 신랄하게 비판해주시길 내심 바랐었다. 그러나 ‘역사는 어떻게 서술 되는가 - 고대 한일 관계를 중심으로.’라는 강의를 듣고, 교수님께서 직접 쓰신 책을 읽으면서 내 생각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단순한 민족주의에서 벗어나 역사를 제대로,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기존에 갖고 있던 사고방식을 깨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단순히 반일감정에 사로잡힐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를 보다 객관적으로 보고 이해하여 그동안의 오해들을 잠식시켜야 한다고 말이다.

참고 자료

임나일본부설은 허구인가
http://ohg5060.blog.me/100152135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