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연구조사] 이웃의 관심을 통한 가족이기주의 탈피방안

소개글

주제연구조사입니다.
그 부분에 대한 조사와 함께 실제 생활에 적용해 실천사례를
함께 적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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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리 가족이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온 지 벌써 1년이 지나갔다. 그러나 아직까지 옆집에 누가 살고 무엇을 하는지 이웃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그렇게 궁금하지도 않았다. 즉, 나에게는 우리 가족만이 중요할 뿐 솔직히 이웃에 누가 살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하지 않았다. 소위 이런 말도 있지 않는가? 급한 상황이 생겨 이웃 사람을 부를 일이 있을 때는 "사람 살려~!"라는 말보다는 "불이야~!"라는 말에 이웃들이 더욱 반응을 보인다고... 심지어 이웃에서 사람이 죽어 그 시체가 집안에서 썩고 있어도 모르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이다. 다시 말해 오늘날 사회는 바로 이런 가족이기주의가 팽배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가족이기주의란 가족을 내부적으로 하여 외형적으로는 개인주의로 장식된 형태로써 내 남편, 내 자식만 중요하지 남이야 어떻게 되든지 내 알 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내 가족의 안위만을 생각할 뿐 이웃이나 사회 전체에는 관심을 돌리지 않는다. 심지어 그 이웃마저 경쟁상대나 적으로까지 생각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공동체사회로써의 기본질서를 깨트리고 민주사회의 기반까지 흔들어 놓고 있다. '내 것'만 있고 '네 것'도 '우리 것'도 없는 사회, '내 집 마당' 깨끗한 것은 보여도 '우리 동네' 더러운 것은 보이지 않는 사회, 내 주머니의 작은 돈은 아까우면서도 우리의 큰돈이 내가 망친 환경을 되살리는데 퍼부어지는 것은 아까운 줄 모르는 사회... 모두 개인이기주의와 가족이기주의의 산물이다. 항상 우리는 가문, 가족, 동창 등 작은 울타리를 쳐놓고 그 울타리 안의 이익만을 생각한다. 이는 우리 사회의 커다란 병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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