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움을 체험한 개인적인 경험(엘리아데 이론을 바탕으로)

소개글

일상 생활에서 성스러움에 대해 체험하였던 개인적인 경험을 주제로 한 레포트입니다. 엘리아데 이론을 참고하였습니다. 정성껏 작성하였고요 A+ 받았습니다. 요약정리만 해놓은 다른자료들하고 다릅니다. 자신있게 내놓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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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엘리아데에 따르면 성스러움이라는 현상은 단지 그 비합리적 요소에 관해서만 파악될 수 없다고 하였다. 그는 우리의 관심은 단지 종교가 가진 합리적 요소와 비합리적 요소의 관계가 아니라, 성스러운 것 전체이다. 성스러운 것에 대한 최초의 가능한 정의는 그것이 세속적인 것과 대조를 이룬다는 것" 이라고 말하며 성스러움을 정의한다. 흔히 현대 사회는 세속적 사회, 세속화된 사회로 특징지어진다. 과학과 기술의 발달이 그간의 종교적 권위를 몰아내고 합리성을 강조하면서 현대 사회의 기본적인 인생관, 세계관이 형성되었다고 주장하며, 한편으로는 현대인의 내면 깊숙이에 종교적인 체험이 깃들어 있음을 역설한다. 나 역시 엘리아데의 이런 관점에 동의한다. 성스러움은 결코 합리적, 계몽적인 패러다임으로는 파악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 나는 내가 지금까지 체험한 성스러움에 대해서 자전적인 형식으로 이야기해보고자 하며, 나아가서 자본주의, 부정부패, 힘의 논리, 자기중심주의가 만연한 현대 사회에 어떻게 하면 ‘성스러움’을 나타낼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한 가지 전제는 나는 이 글에서 그리스도교에서 말하는 ‘영적인 것’을 성스러운 것과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생각할 것이라는 것이다.

<중 략>

이번 과제를 수행하면서 성스러움의 표현에 대한 깨달음이 있었다. 자연스럽게 일상 생활에서 그전의 나를 벗어던지고 새롭게 되어 크리스찬으로서의 행동이 배어나올 것이야말로 성스러움의 표현이다. 또한 이번 과제를 수행하면서 읽은 <미로의 시련>을 읽고 엘리아데라는 학자에 대해서 매우 관심이 생겼다.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8개 국어를 한다는 그의 언어학습 동기였다. 그는 프레이저를 읽기 위해 영어를, 파피니를 읽기 위해서 이탈리아어를, 탄트라 문헌을 읽기 위해 산스크리트어를 공부했다고 하였다. 엘리아데에 있어서 언어란 관심의 대상에 직접 접근하는 도구였으며, 그 자체가 길이지 목표는 아니었음을 보고 정말 끊임없는 지적 호기심과 탐구심으로 가득 찬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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