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변동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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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환율 변동요인
(1) 환율 변동의 일반적 요인
(2) 현대적 환율 변동

2. 환율 변동의 경제적 효과
(1) 환율, 금리와 물가의 상호작용과의 흐름
(2) 평가절하가 대내외 경제에 미치는 영향
(3) 평가절상이 대내외 경제에 미치는 영향
(4) 환율변동에 따른 국내 경기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

본문내용

1. 환율 변동요인
(1) 환율 변동의 일반적 요인
화폐결정모형에 기초하여 환율변동의 요인을 정리하면 크게 5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자본주의 이동으로 인한 환율변동으로, 국가 간의 금융자산투자 수익률에 따라 자본류의 이동에 의해 발생된다. 둘째, 기초 경제 변수 등의 변화로 인한 상대이자율, 물가수지, 통화량, 소득수준 등에 의해 환율변동이 일어난다. 셋째, 경제주체들이 갖는 장래에 대한 기대가 변하면 환율도 변동하게 되는데, 경제뉴스의 발표, 루머 등 새로운 정보의 출현에 의해 미래에 대한 기대를 변경시키고 그에 따라 환율이 변동하게 된다. 넷째, 중앙은행의 외환시장개입으로 인한 변동이다. 즉 중앙은행은 외환정책에 따라 과도한 외환의 매매가 환율을 변동시키는 것이다. 다섯째, 타 환율의 변화, 국제유가 등에 의한 환율의 변동이 있다. 이러한 화폐 결정모형에 기초하여 외환시장에서의 환율변동요인에 대해 알아보자.
장기적으로 보면 환율은 전통적 이론이 제시하듯이 양국의 물가상승률의 차이를 반영하여 결정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또 실제적으로는 외환의 수급에 영향을 주는 국제수지 상황이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환율은 1980년대까지는 대체로 경상수지, 1990년 이후에는 종합수지와 밀접한 움직임을 보여 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요인이 외환시장에서 외환딜러의 매입과 매도 결정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그 결과로 환율이 변동한다.
첫째, 대고객 외환수급상황이 영향을 미친다. 외국환은행이 기업, 개인 등 고객과의 외환거래결과 매입초과(또는 매도초과)를 나타낸 경우 은행 간 시장에서 외환공급(또는 수요) 증대로 환율이 하락(또는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둘째, 기대심리가 중요하다. 국제외환시장동향, 국제수지 등 거시경제전망, 당국의 정책방향 등 장래 환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한 시장참가자들의 기대가 현재의 포지션보유를 변화시킴으로써 환율이 변동한다. 특히 시장참가자들의 환율상승(또는 하락) 기대심리가 같은 방향으로 집중될 경우에는 동반효과(bandwagon effect)를 통해 환율이 급변동하는 경향이 발생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