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데기

소개글

A4 1-2장 분량의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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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 두께에 비해서 금방 읽혀지는 책이었다고 생각된다. 이번에 쓰는 독후감의 주제인 바리데기는 황석영 작가가 쓴 작품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작가 본인이 만주에서 태어나 평양에서 생활하던 경험이 없었더라면 이런 작품이 나오지 않았을 것 같다.
바리데기의 기본적인 모티브는 바리공주 설화로부터 따왔다고 하는데, 그래서 읽기 전에 바리공주 설화를 모른다면 소설이 잘 이해가 가지 않을 것이다. 본인은 다행히도 바리공주 설화를 들어본 경험이 있어서 어렴풋이나마 이 작품을 이해했다.
소설 배경은 처음에는 북한이고 나중에 런던으로 옮겨간다. 시간적인 배경은 가까운 과거이다. 소설 말미에 테러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서 마지막 부분 시간적 배경은 5~6년 전으로 생각 될 수 있다. 주인공 바리는 북한사람이며, 기대와는 다르게 그녀는 한국으로 건너오지 않았고 런던에 가서 파키스탄 사람과 혼인하여 살게 되었다. 주인공이 어릴 때 귀신을 본 이후부터 특별한 능력을 지니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귀신을 볼 수 있고 잘 때 영혼이 육체를 떠나서 돌아다닐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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