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의 역사

소개글

마카오의 역사에 대한 내용으로 A+를 받은 소중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㊀ 마카오의 위치, 자연환경

㊁ 마카오 항구도시의 형성
- 포르투갈인의 마카오 진입
- 포르투갈인의 마카오 거주와 도시의 형성

㊂ 마카오의 대외무역
- 대외무역의 흥기와 발전(명대)
- 대외무역 번영의 원인(명대)
- 대외무역의 정체와 쇠퇴(청대)
- 대외무역 쇠퇴의 원인(청대)

㊃ 근대 마카오의 아편 밀수무역
- 아편 밀수무역기지로서의 마카오

㊄ 아편전쟁 후 마카오 주권의 상실
- 포르투갈의 마카오주권 탈취
- 포르투갈의 마카오 “영주관리권” 갈취

㊅ 마카오의 현재

본문내용

마카오는 고래로부터 중국의 영토이다. 역사적으로 광동성 향산현(香山縣)에 속하였으며, 그 관할지역은 마카오반도와 감자(氹仔), 노환(路環) 두 섬이다. 마카오는 주강(株江)삼각주의 남단에 위치하는데 홍콩과는 주강 입구의 영정양(彾仃洋)에서 각각 동서로 갈라져 있다. 지리상의 위치는 마카오반도의 송산(松山) 동쪽에 있는 바다를 바라다보는 등탑(燈塔)의 좌표를 기준으로 하여 동경 113˚ 32´ 47˝, 북위 22˚ 11´ 51˝이다. 마카오의 총 면적은 16.92㎢이다.
마카오는 제 3기 중에 구릉이 기복해서 만들어진 섬으로 구성되었고, 산과 구릉이 모두 화강암 구조이다. 마카오의 토양은 대부분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농작물의 생장에는 불리하나 반면에 건축재료의 자원은 충분히 공급된다.
마카오의 항구는 내항과 외항으로 나뉜다. 서부의 호강연안이 내항이고, 그 나머지 지역이 외항이다.
마카오는 열대의 주변에 위치해 있어 아열대 해양성기후에 속한다. 또한 아시아의 계절풍의 영향을 받아 매년 4-8월간에는 해양성기류의 영향으로 남동풍과 남서풍 즉 여름계절풍이 찾아온다. 9,10월에서 다음해 2,3월 까지는 대륙성기후의 영향으로 북풍과 북서풍 즉 겨울계절풍이 불어온다. 이러한 기후는 범선이 왕래하기에 아주 유리하여, 16세기에서 17세기에 이르기 까지 외국의 대범선은 모두 이 여름계절풍을 타고 마카오에 왔다가 겨울계절풍을 타고 다음해 봄에 되돌아가곤 했다.

< 중 략 >


→ 대외무역의 정체와 쇠퇴(청대)
마카오의 대외무역의 정체와 쇠퇴는 숭정 후기에 이미 그 싹이 보이기 시작했다. 여기서 쇠퇴라는 것은 명대의 번성했던 시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그러했다는 것이지 결코 완전히 쇠락했다는 것은 아니다. 본래 포르투갈 상인은 1년에 2차례 광주에 와서 무역을 하였고 화물세 납부에 있어서 명정부의 특혜를 받아 다른 조공국가의 1/3만 납부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원칙을 지키지 않고 장기적으로 화물세를 탈루하였을 뿐 아니라 공개적으로 연안에서 밀무역을 하고 관리의 지침에 불복종 하였다. 그 결과 광동지방 당국은 숭정 4년(1631) 포르투갈인이 광주에 와서 정기무역에 참여하는 것을 정지시키고, “포르투갈 선박이 항구에 들어오는 것을 허가하지 않았다.” 대신 중국 상인이 화물을 싣고 마카오에 가서 그들과 무역하도록 하였다. 이로 인해 포르투갈인이 중국물품을 선별하여 구매하기가 아주 불편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마카오의 역사와 경제』 - 황계신, 정위명 저 박기수, 차경애 역/네이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