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복잡계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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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앞으로 복잡계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우리는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인식을 크게 전환할 필요가 있다. 복잡계에서의 미래는 말 그대로 아직 오지 않은 것이고, 따라서 아무것도 정해져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복잡계는 오히려 시장의 ‘불안정성’을 논하는 장인 것이다. 따라서 예측이나 균형이라는 개념 자체가 무의미하다. MIT 미디어 연구소의 앨런 케이 박사의 표현을 빌리면,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발명>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지금까지 과거로부터 배우고, 비슷한 모형을 만들어 끊임없이 미래를 점쳐보려 노력했던 패러다임을 복잡계 연구는 미래를 직접 창조하라는, 전혀 새로운 개념으로 바꿔놓고 있다.

참고 자료

[1] 카오스와 금융시장, 이승국,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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