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 시대가 끝난 후에도 라틴아메리카에 지속되고 있는 스페인 식민통치 유산
- 최초 등록일
- 2012.12.12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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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페인 식민통치의 유산(경제적,정치적,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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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라틴아메리카는 이탈리아의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145‘-1506)에 의해 1492년 10월 12일 신대륙의 발견으로 발견되었다.
그 후 유럽에서 수많은 사람이 신대륙으로 발길을 돌렸는데 그중에서도 스페인인들이 가장 많이 이주하였다. 스페인인들이 라틴아메리카로 가서 그곳 원주민들과 환경에 준 영향은 매우 컸다. 그들이 라틴아메리카에 진출하게 된 이유에는 여러 가지 목적이 있었는데 그 중, 가장 기본적인 목적은 원주민들을 자신들에게 세금을 바치는 기독교로 개종시키는 것이었다. 스페인사람들은 수많은 인디언을 잡아서 자신들의 그리스도교를 주입했고 그들의 노동력을 착취했다. 이것은 많은 인디언으로 하여금 스페인의 문화와 환경, 언어를 배우게 하였고, 결국 스페인문화권 속에서 살게 하였다. 이처럼 라틴아메리카는 약 300여 년간의 식민지 시절을 거치며 스페인과 유럽 국가들에 의해 많은 희생과 경제적인 손실을 입었다. 하지만 오랜 식민지 기간 동안에도 유럽의 경제, 정치, 문화 등을 스스로 바꾸어가며 현재의 모습에 이르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럼 지금부터 라틴아메리카에 지속되고 있는 스페인 식민통치의 유산을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측면에서 각각 살펴보도록 하겠다.
먼저 경제적 측면을 살펴보면, 현재 라틴아메리카의 경제는 대부분 식민 시대부터 유래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당시 유럽의 신대륙 진출 목표는 금, 은의 새로운 발견과 채굴에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에 광업의 발달에 초점을 맞춘 경제개발이 주를 이루었다. 그 후, 광업의 생산성이 하락되자 농업의 발달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는 국내의 소비보단 수출에 목적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이로써 유럽에 많은 광물과 농산물을 수출하고 역으로 소비재 등을 수입하는 구조가 생기게 되었는데, 이러한 1차 생산품의 수출과 공산품 수입의 무역형태는 훗날까지 중남미 저발전의 하나의 원인으로 지적된다. 스페인으로부터 독립 이후 라틴아메리카는 유럽의 많은 국가들 그리고 미국과 주요 교역국으로 발전하게 되고, 이로써 중남미의 세계경제체제 편입은 더욱 가속화 되었다. 급속한 경제체제 편입 속에서 1차 생산품의 수출에 크게 의존하였던 중남미 국가들은 세계 경제가 침체될 때마다 심각한 위기를 겪을 수밖에 없었다.
참고 자료
송영복, 라틴아메리카 사회구조의 출발점-1492, 라틴아메리카연구, 2005,
강석영, 라틴아메리카의 새로운 지평, 한국문화사, 2007
The hispanic world, John H elliot,
임상래·김우성·박종탁, 중남미 사회와 문화, PUFS, 1988,
한국라틴아메리카학회, 2005년, 「라틴아메리카의 언어, 문화, 인권: 멕시코와 과테말라의 원주민 언어권(權)을 중심으로」
http://blog.naver.com/fomeranian?Redirect=Log&logNo=140128198566 (라틴아메리카의 언어)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323 (네이버 캐스트- 인물과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