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학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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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학 이론 소수르 언어게임 레포트

목차

1. 소수르의 언어
2. 비트겐슈타인의 언어게임

본문내용

1916년에 소수르의 ‘일반언어학 강의’는 언어학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시간적 개념인 통시적인 관점에서 공간적 개념인 공시적인 관점으로 바꾸었기 때문인데, 그보다도 ‘사유’의 표현이 언어와 동일한 구조를 가졌다는 것을 증명해 냈다는 것이다. 즉 사유는 언어를 통하지 않으면 결코 ‘사유’의 과정을 거칠 수 없으며 동시에 언어로써만 가능해진다는 의미이다. 사유의 언어와 동질적 구조는 철학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 철학 또한 언어의 문제로 환원되기 때문이다.

<중 략>

소수르의 언어는 랑그(language), 빠롤(parole)로 구분한다. 이들의 개념은 장기나 체스 판에 비유되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체스 판에 비숍이 없어졌다고 한다면 동전이나 돌멩이를 올려놓고 비숍이라고 정의한 뒤 게임을 하면 된다. 하지만 나이트가 대각선으로 움직이는 것은 금지된다. 여기서 비숍을 동전이나 돌멩이로 대체하는 것처럼 체스를 두는 사람들의 구체적 행위, 즉 빠롤이고 나이트가 대각선으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체스의 규칙, 랑그이다.

<중 략>

그러나 자연적 사물에는 언어의 의미 기반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이들도 있다 이것이 바로 소수르가 일반언어학 강의에서 언어기호는 사물과 따로 정의된다고 말한 자의성이다. 이는 결국 언어와 문화권마다 사물을 지칭하는 언어 기호의 체계가 관습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에 협약 설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것은 둘의 관계가 사회적 약속에 따라 임의적으로 주어진다는 뜻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