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함께배우는시론]9. 시교육의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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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함께배우는시론]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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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 마당 - 시 교육의 실제

공감적 시 읽기와 비판적 시 읽기

※ 시를 읽으면서 경험할 수 있는 미적 경험의 종류에 따른 시 읽기 관점

공감적 시 읽기
비판적 시 읽기
시에 드러난 시적 화자의 느낌이나 정서, 생각 등을 독자가 상상하면서 자기도 동일하거나 비슷하게 느끼며 읽는 방법. (김소월「가는 길」)
⇒ 감정이입 : 대상의 감정에 자신의 감정을 이입시킴으로써 대리경험을 하는 것.
⇒ 정서적 동일시 : 자신이 선택한 대상을 통해 환기되는 정서와 자신의 정서를 같은 것으로 유지하는 것.
시에 드러난 시적 화자의 느낌이나 정서, 생각 등에 나타나는 미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분석, 평가하면서 시를 읽는 것. (이상 「회한의 장」)
⇒ 심리적 거리두기 : 객관적인 태도로 시적 화자의 느낌이나 정서, 생각을 대상화하면서 판단하는 읽기 태도. 자신의 미적 기준으로 시를 읽음.
시의 특성이나 종류에 따라 공감적 또는 비판적 시 읽기 방법을 활용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 한 편의 시를 읽으면서 두 가지 읽기 방법을 계기적으로 적용할 수 있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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