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시각 매체가 아동의 외모 인식에 미치는 영향
- 최초 등록일
- 2012.12.17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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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용 시각 매체가 아동의 외모 인식에 미치는 영향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시각 매체가 어린이들에게 미치는 영향
2. 유아들이 흔히 접하는 시각 매체 분석
1) 동화책 삽화 분석
(1) 《콩쥐팥쥐》
(2) 《신데렐라》
(3) 《인어공주》
2) 어린이 애니메이션 분석
(1) 《신데렐라》
(2) 《인어공주》
3. 아동의 외모지상주의 실태와 시각 매체의 상관관계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이 논문은 만 3세에서부터 만 10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동용 시각 매체가 그들의 인식에 주는 영향을 알아보고, 그것과 외모지상주의적인 편견 형성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동용 교육 자료에는 시각 이외에도 촉각, 청각 등을 동시에 자극하는 것들이 많지만, 이 논문에서는 ‘시각적 자극’에 대한 반응과 영향만으로 연구 범위를 한정한다. 따라서 한국어 동화책의 삽화, 한글 더빙 애니메이션만을 그 대상으로 한다. 또한 자기 의사를 표현할 수 있지만, 스스로의 선택보다 외부 자극에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만 3세 이상, 만 10세 이하의 아동을 연구한다.
< 중 략 >
Ⅲ. 결론
루키즘(Loolism)은 외모가 개인 간의 우열과 성패를 가름한다고 믿어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외모지상주의를 일컫는 용어이다. ‘뉴욕 타임스’의 칼럼니스트인 새파이어(William Safire)가 2000년 8월 인종, 성별, 종교, 이념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차별 요소로 지목하면서 부각되기 시작했다. 외모가 개인 간의 우열 뿐 아니라 인생의 성패까지 좌우한다고 믿어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향 또는 그러한 사회 풍조를 말한다. 민지현,〈미디어의 이용이 청소년의 외모지상주의와 신체변형욕구에 미치는 영향〉, 《청소년문화포럼》, Vol.19(2008), 47쪽.
이는 오래전부터 커다란 사회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러한 풍조는 아동의 교육, 좀 더 좁게 말하자면 아동의 시각적 교육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아동은 ‘선(善)’을 가장 큰 가치로 배우며 자라난다. 하지만 이를 교육하는 시각 매체는 대부분 선한 것을 아름답게, 악한 것은 추하게 그림으로써, 아동들이 선(善)과 미(美), 악(惡)과 추(醜)를 각각 동의어로 인식하게 하는 잘못된 개념을 심어준다. 추함보다 아름다움을 선호하는 것은 인간의 당연한 본능이라고 할지 모른다. 하지만 문제는 머리로 인식할 수 있는 형이상학적인 ‘착함’보다, 당장 시각으로 인지할 수 있는 형이하학적인 ‘예쁨’이 아동들에게 더 빨리 흡수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권범철·손수경.〈초등학교 교과서 일러스트레이션에 대한 연구〉.《The Society of Korea Illustart》, vol.12(2003).
권도연 편. 《콩쥐팥쥐》. 서울 : (주)한국글레도만, 1995.
샤를 페로.《신데렐라》. 김현좌 편. 서울 : (주)베틀북, 2005.
샤를 페로.《신데렐라》. 바른사편집부 편. 서울 : 바른사, 1987.
신예영 편. 《콩쥐팥쥐》. 서울 : 도서출판 새샘, 2001.
아이솔보이. “야함~!!”. 2008. 1. 10. <http://blog.daum.net/isolboy/8754955>
안데르센.《인어공주》. 바른사편집부 편. 서울 : 바른사, 1987.
안데르센.《인어공주》. 이규희 편. 서울 : (주)지경사, 2005.
이효성 편.《콩쥐팥쥐》. 서울 : (주)지경사. 2008.
황수현. “qqq", 2008. 1. 16. <http://blog.daum.net/hshlucky/10224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