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모둠강좌]다산 정약용의 과학사상 (문중양 교수님 강의 소감문)

소개글

관악모둠강좌 문중양 교수님의 다산의 과학사상이라는 강의에 대한 보고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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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8-19세기 서양으로부터 유입된 지식이 동양 과학과 융합되어 사대부 성리학자들의 과학적 사고를 형성한다. 17세기 유럽의 과학과 동양의 과학은 매우 이질적인 관계였다.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를 보면 paradigm 이라는 것이 등장하는데 문제 풀이의 방식에서, 세계관, 자연관까지 확대되는 넓은 범위의 개념이다. 과학은 특정한 패러다임 안에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과학 이론의 변화는 패러다임의 변화(paradigm shift)라고 할 수 있다. 과거의 패러다임과 전혀 다른 패러다임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두 패러다임은 경쟁을 하고, 어느 하나만 남아 다른 한 쪽은 역사에서 사라지게 된다. 토마스 쿤 이전에는 A라는 과학이론에서 B라는 과학이론으로의 변화가 연속적(continuous)이고 논리적이라고 여겨졌다. 이는 A라는 이론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그를 수정하여 B라는 이론이 만들어짐을 의미한다. 그런데 쿤의 관점에서 paradigm shift는 연속적이고 논리적인 것이 아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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