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7] 투석 간호

소개글

투석환자 간호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이론적 고찰
2. 투석실 실습 체험 및 간호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고령층에서 볼 수 있었던 신부전증 환자가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사와 과로, 과음, 흡연 등으로 점차 젊은 층에서도 늘고 있는 추세다. 신부전증은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며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회복이 불가능한 말기신부전증으로 발전돼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태가 된다.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에게 가장 좋은 치료법은 신장이식이지만 장기 이식이 활성화되지 않는 열악한 상황과 자신에게 맞는 신장을 찾기 어렵다는 이유로 환자 대부분은 투석에 의지하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혈액투석 환자는 2010년 기준 58,232명으로 2006년에 비해 31.9% 증가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 환자가 22,445명으로 2006년에 비해 5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투석은 투석기계로 혈액에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일주일에 세 번 인공신장실을 방문해 받으며 평생 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하지만 혈액투석 환자는 심장질환이나 뇌혈관 장애로 인한 사망이 많고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른 투석 적절성 검사와 약물요법 등이 필요하다. 또한 혈액투석 시 사용하는 물에 대한 수질관리와 투석에 이용되는 접근혈관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중 략>

물론 책에서 이론적으로 간호사와 환자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배우고,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환자들의 정서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투석실 실습을 하면서 잠깐 느꼈던 정서적인 지지의 중요성을 이번 과제를 하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평생을 투석기에 의지해서 살 수 밖에 없는 환자들이 얼마나 속상할지, 옆에서 자신의 말을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진심어린 말 한마디 건네주는 사람이 얼마나 필요한지. 어떤 위로의 말을 꼭 하려고 하기 보다는 진심으로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환자들은 병을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을 얻는다. 실습에 점차 익숙해지다 보니 초심을 잃고, 환자를 사람으로 대하기보다는 환자로 대하는 경향이 생겼는데 이런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 이번 학기 실습 때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환자 한 명 한 명 환자가 아닌 사람으로 대하려고 노력해서 앞으로 인간적으로 따뜻한 간호사가 되었으면 좋겠다.

참고 자료

NAVER 건강
신경림 외,「성인간호학Ⅱ」, 현문사, 2010
김영미, 전인숙,「혈액투석환자간호 실무지침서」, 군자출판사, 2011
김문실 외,「혈액투석 간호」, 군자출판사, 2006
정윤수 기자, 「혈액투석, 신장병 환자 사망위험 줄이려면」, 노컷헬스,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