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들러리스트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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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들러리스트 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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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에 ‘영화로 보는 서양의 역사’ 강의를 들으며 ‘Joyeux Noël’이란 영화를 보면서 세계 2차 대전에 대한 관심이 다시 생겼습니다. 2차 대전에 대한 자료는 전쟁의 비극과 참혹함을 많이 보여줍니다. 그 중에도 2차 대전에서 눈에 띄는 점이 있습니다. 바로 독일 나치군의 유대인 학살입니다. 예전에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 시절 우리 국민들이 일본인에게 당한 것들에 대한 자료를 보면 치가 떨리고 분한 마음이 들지만 유대인들이 나치군에게 당한 것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유대인들의 학살사건에 대한 자료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일본점령기 시절의 우리의 삶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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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3월13일, 유태인 거주지역을 폐쇄하면서 아몽 괴트의 지휘 아래 유태인 대량 학살의 서곡이 시작됩니다. 아비규환의 현장. 거주지에 있는 유태인을 집결시키고 거추장스런 사람을 무조건 현장에서 사살합니다. 줄을 세워놓고 사살하는 나치들의 연속적인 총소리. 수용소 내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는 누워있는 환자들에게 약이라고 하면서 독약을 먹여 나치들이 닥치기 전에 미리 숨을 거두게 합니다. 병원에 들이닥친 나치들은 숨져있는 환자들에게 기관총을 난사합니다. 그는 유태인들의 거주지에서 일어나는 학살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고 그 후, 그의 마음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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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모습들을 통해서 영화는 서양의 몇 나라들의 이해관계 때문에 생긴 죄 없는 사람들의 고통과 죽음을 보여주고 이것으로 더 이상 이런 전쟁을 막고 인간의 존엄성을 이야기 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도 세계 곳곳에서 서로의 이해관계가 달라서 전쟁을 하고 있고 많은 민간인들과 죄 없는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영화와 책들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깨닫지만 여전히 세계의 모습은 달라지지 않는 것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안타까움을 가지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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