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4권
- 최초 등록일
- 2012.12.21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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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의 국가편 4권 요약 및 해설
목차
1. 아데이만토스의 질문 : 수호자의 행복이란?
2. 수호자들이 경계해야 할 것 : 부와 가난
3. 수호자들의 임무 : 교육과 양육, 입법
본문내용
1. 아데이만토스의 질문 : 수호자의 행복이란?
4권은 앞서 3권에서 올바른定義 수호자의 역할 즉 소크라데스가 수호자의 자격에 관해 논하면서 그들이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될 일을 명시할 때, 잠자코 있던 아데이만토스이 지적(물음)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아데이만토스는 소크라테스에게 과연 수호자들이 행복할 것인지 답해줄 것을 요청한다. 플라톤(박종현), 국가, 서광사, 2008, p255. [이하 페이지만 표기]
국가란 실상 그들의 것임에도 국가로부터 받는 혜택, 즉 다른 사람들처럼 토지나 집을 소유할 수도 없고 신들에게 제물을 바칠 수도 없으며, 손님이 찾아와도 제대로 대접할 수 없고, 금이나 은을 손에 만져 보지도 못한 채, 용병들처럼 그저 파수꾼 노릇만 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한다. p257(419a).
여기에 대해 소크라테스는 소위 `행복한 자들로 간주되는 사람들이 돈을 쓰는 그런 곳에 수호자들이 돈을 소비할 수 없다(불가능)는 것`이 행복하지 못한 것(비난거리)인지를 질문한다. p257(420a).
<중 략>
소크라테스는 말한다. "목마른 자의 혼(마음)은, 그것이 목말라하는 한, 마시는 것 이외의 다른 어떤 것도 하고자 하지 않고, 마시기만을 갈구하며 이를 위해 서두르네." 이는 그에게 있어 "비이성적(헤아릴 줄 모르는)이며 욕구적인 부분"에 해당한다. 소크라테스는 다시 말한다. "그러면 목말라하면서도 마시려고는 하지 않는 사람들이 때로는 있다고 우리는 말할 것인가?" 물론 동의를 얻어내고, "헤아리는(추론적, 이성적) 부분"으로 판명된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결론한다(나는 현재의 대담자가 누구인지 헷갈린다는 걸 시인해야겠다).
아이들한테서조차도 이건 찾아 볼 수 있겠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태어나는 길로 격정으로 가득해 있지만, 헤아림의 경우에는, 사람들이 더러는 이를 여영 지니지 못하고 마나, 많은 사람이 늦게서야 지니게 되는 것으로 제겐 여겨집니다. -- 서광사, <국가·정체>, p. 303.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비이성적이며 욕구적인 부분에 해당하는 것이지만, "혼의 내분에 있어서 이것이 오히려 헤아리는(이성적인) 부분을 위해 무장을," 즉 `격정(기개)`으로서의 필요를 언급한다. 소크라테스는 말한다.
마치 활을 소는 사람에 대해서, …… 한 손은 밀어내고 다른 손은 당긴다고 말하는 것이 옳은 경우와도 같다고 나는 생각하네. -- 서광사, <국가·정체>, p. 299.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