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식량 체계

소개글

필요하신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1. 세계 식량체계 VS 전통식량체계
2. 전통 식량 체계와 세계 식량 체계의 비교
3. 세계 식량 체계의 구성
4. 세계 식량 체계의 매커니즘
5. 세계 식량 체계의 문제점
6. 한국으로 유입되는 세계 식량체계
7. 종속의 정도는?
8. 종속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로컬푸드

본문내용

Introduction
환경과 관련된 가장 실제적인 주제가 무엇일까? 라는 고민을 한 후에 우리가 정한 소재는 먹을거리였다. 다른 주제들은 어떻게 보면 미시적인 개인 차원에서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지 않게 여겨지는 데, 먹을거리는 그 효과가 바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전반적인 발표의 진행에 앞서 우리는 먼저 현재 우리들이 가정이나 학교에서 흔히 먹고 있는 우리의 밥상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기로 했다. 그래서 가정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밥상을 조사해보았다. 사진을 보면 가정에서 밥상으로 나오는 음식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고등어, 제육볶음, 김치, 미역국과 같은 일반적인 음식들에 대해서 조사해보았다. 이런 음식에 대해서 인터넷을 통한 조사와 뉴스를 통해서 조사를 해본 결과, 식탁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식품의 원산지가 국내산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중 략>

소비자로서 로컬푸드운동을 실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급적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매하는 것이다. 지역의 `직거래 장터` 에서 구매하거나 `꾸러미 밥상`을 농가로부터 정기적으로 공급받는 것이다. 보다 적극적인 방법은 공터나 옥상, 베란다 등에 텃밭을 가꾸어 직접 채소를 생산하여 소비하는 것이다. 다행히 최근 학교나 기관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옥상이나 베란다에 텃밭을 만들어 채소 등을 재배하는 비율이 늘고 있다. 또한 가급적 수입농산물을 먹지 않는 것도 중요한 로컬푸드 운동 실천 방법이다. 수입농산물은 생산지인 외국에서부터 국내의 가정에 도달되기까지 배, 비행기, 트럭 등을 이용한 운송과정에서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기 때문에 환경에 나쁜 영향을 준다.
그 외에도 환경에 피해를 최소화하는 식품을 구입하여 소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는데 이를 녹색소비(Green Consumption)라고 부른다. 녹색소비 중 시민들이 쉽게 실행할 수 있는 것은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 탄소라벨링에 표시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확인하여 구매하는 것이다. 농산물이나 공산품에는 탄소라벨뿐 아니라 환경마크, 우수재활용인증마크 등 친환경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인증마크들이 있어 상품 구매 시 이러한 상품들을 적극적으로 구입하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제철에 생산되는 식품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 자료

『위험한 식탁』 - 존 험프리스(2004)
『밥상혁명』 - 강양구 / 강이현(2009)
『누가 우리의 밥상을 지배하는가』 - 브루스터 닌(2008)
『먹을거리 위기와 로컬푸드』 - 김종덕(2009)
『누가 우리의 먹을거리를 위협하는가?』(논문) - 손동흠(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