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프랑스문화와 예술 수업들으면서 프랑스성당과 우리나라사찰을 비교 분석한 레포트입니다. A+ 받았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프랑스의 고딕양식 성당.
1-1. 프랑스의 고딕
1-2. 고딕양식의 주요 성당
a. 생 드니 수도원 교회.(1140-1281)
b. 노트르담 드 파리(1163-1230)
c. 아미앵 대성당(1220착공)
2. 우리나라의 사찰
2-1. 우리나라 사찰의 의미
2-2. 우리나라의 주요 사찰
a. 통도사
b. 해인사
c. 화엄사
3.프랑스 성당과 우리나라 사찰의 비교
3-1. 프랑스 고딕 성당 건축 조각장식과 한국 사찰 장식의 비교
a. 프랑스의 고딕 성당 조각장식
b. 한국의 사찰 장식(조각)
c.비교분석
3-2.프랑스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와 한국사찰의 문살
a. 프랑스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
b.한국 사찰의 문살
c. 비교 분석
Ⅲ. 결론
본문내용
프랑스하면 떠오르는 것들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소설, 연극, 회화, 영화, 음악, 건축, 포도주, 치즈, 패션, 교육 등등 끝없이 떠오른다. 어느 나라든 문화와 예술을 가지고 있지만 그 다양성을 따라올 수 있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이 수많은 프랑스의 문화 중에서도 건축, 그중에서도 성당은 프랑스 문화의 기상을 높여주는데 크게 한몫 했다. 어느 나라건 종교와 관련된 건축물은 발달하기 마련이기에 프랑스인의 90%가 가톨릭교인 만큼 성당도 크게 발달하였다. 반면 우리나라를 살펴보면 조선시대에 탄압당하긴 했어도 그 전후로 항상 불교가 성행하였기에 사찰이 굉장히 발달되어있다.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지만 두 건축물 모두 기득권층이 종교를 지지하고 가장 성행했을 때 지어졌기에 화려함과 장엄함은 비교해볼만 한다.
<중 략>
지리산 남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구례 화엄사는 신라 진흥왕 때인 544년에 연기 조사가 세웠다고 한다. 신라 문무왕 때, 의상 대사가 장륙전을 세워 화엄석경을 새기고 전국에 화엄10찰을 두어 불법 전파의 도량으로 삼으면서 화엄사는 신라 불교의 중심사상인 화엄의 근본 도량이 되었다.
신라 헌강왕 때 도선 국사가 증축하여 사찰을 크게 확장 하였고, 고려 문종 때 대각 국사 의천이 중창하였다. 조선 세종 때 들어와 선종대본산이 되었으나 임진왜란으로 사찰이 불탔다.
1630년 벽암 선가가 다시 짓기 시작하여 1636년에 대웅전과 요사체 등을 건립하면서 선종대가람이 되었다.
<중 략>
지금까지 프랑스 성당과 우리나라의 사찰을 비교해보았다. 비교하면 할수록 선조들의 위대함을 깨닫게 된다. 허나 이는 둘의 우위를 비교한 것이 아니라 차이점을 보기 위한 것이었다. 서로의 교류가 전혀 없었던 시대에 지형도, 문화도, 종교도, 모두 달라던 두 나라의 건축물이 다르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하늘을 찌를 듯한 기세의 화려한 프랑스의 고딕 성당, 깊은 산속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장엄하게 자리 잡고 있는 우리나라의 사찰. 모두 흠잡을 곳 없이 훌륭하고 인류가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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