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데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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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데레사에 대한 생각을 쓴 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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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시대의 가장 큰 질병은 나병이나 결핵 혹은 암이 아니라, 참을 수 없는 고독이나 자기가 사랑받지 못한다는 느낌이다. 물질적으로 부족함이 없고 꽤 여유 있는 가족들 사이에서도 그런 상황이 일어난다고 믿는다. 전 세계에 아주 극심한 굶주림과 냉담하기 그지없는 감정이 팽배한 바로 거기에 정말로 커다란 가난이 숨어있다. 데레사는 가난한 사람들은 가난으로 그녀를 가르친다고 했다. 가난한 사람들은 고통 속에서 인내와 체념과 믿음으로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교훈을 주기 때문이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항상 말한다.
“남는 것을 내게 주지 마십시오. 나는 여러분 양심의 진정제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나는 당신이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받고 싶습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들의 고통과 가난을 함께 나눌 의지를 가지고 주기를 바랍니다.”
그 예로 데레사가 노벨 평화상을 받은 후 어떤 거지가 찾아와 “ 많은 사람들이 수녀님께 선물을 하는데 나도 당신께 무엇인가 선물하고 싶습니다.” 라고 하며 자신이 평생 모은 돈을 기부하였다. 그 돈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데레사 에게는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다른 사람들은 자기에게 남는 것을 주었던 반면에 그 거지는 자기가 가진 전부를 주었기 때문이었다.
데레사는 고독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도 중요하게 여겼다. 그리하여 영국과 같은 곳에 사람들의 말을 들어주는 작은 협력자 모임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보통 사람들의 가정으로 찾아가 그들과 함께 앉아서 그들의 말을 계속해서 들어준다. 아무도 들어주려 하지 않는 사람의 말을 들어주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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