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문화와예술] 스페인 여행계획서(건축기행)
- 최초 등록일
- 2012.12.26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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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페인 문화와 예술. 여행계획서입니다. 4박5일 바르셀로나 건축기행을 테마로 잡았습니다.
시간마다 스케줄과 이동경로를 짰습니다. 사진첨부했구요. 7장이며 느낀점 한 장 이상입니다.
성실히 작성했습니다. A+
목차
1. 인천 출발->바르셀로나(러시아항공) 밤 10시 30분경 도착/ 그 다음날부터 여행 시작
2. 숙소
3. 바르셀로나의 모더니즘 건축
4. 고딕지구산책 (람블라스 거리)
5. 몬타네르의 건축세계
6. 항구 (15:00~17:30)
7. 느낀점
본문내용
3. 바르셀로나의 모더니즘 건축
19세기 말 스페인의 다른 곳보다 훨씬 빨리 산업혁명을 이룬 바르셀로나. 부를 갖춘 신흥 부르주아들이 호화롭고 개성 있는 건축물을 앞 다투어 세우기 시작하면서 바르셀로나는 도시 전체가 각종 실험이 펼쳐지는 무대가 되었다. 때 마침 건축 분야에서는 스페인 고유의 무데하르 양식과 고딕 양식을 바탕으로 최첨단 기술이나 유리, 타일 등의 재료를 많이 사용하는 모데르니스모로 불리는 예술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우아한 곡선을 이용한 장식적인 양식이라 하여 가끔 스페인판 아르누보라고 일컬어지기도 하는 이 양식은 몬티네를 선구자로 하여 가우디의 초기 작품에도 짙게 나타나 있다.
< 가우디의 건축세계 >
가우디는 자연의 유기성을 강조한 건축디자인을 추구하여 작품들이 모두 곡선과 곡면이 독특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도자기 타일을 이용한 모자이크 등 다양한 특징을 지닌 건축가이다. 꾸불꾸불한 곡선, 울퉁불퉁한 벽면, 쓰러질 듯 기울어진 기둥, 형형색색의 모자이크 조각, 뱀이 기어가듯 길게 이어진 벤치, 불안하게 이어지는 미로, 구멍 뚫린 천장, 암벽 위에 만들어진 것 같은 테라스,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초현실적인 분위기는 안토니오 가우디의 작품에서만 볼 수 있는 요소들이다. 가우디는 건축양식뿐 아니라 정원과 조각 등 장식 미술 분야에서도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을 개척한 선구자다. 직선보다는 곡선을 사용하고 새로운 공간 미학을 보여주었던 가우디는 진정한 아르누보(art nouveau. 새로운 예술)를 창조한 사람이며 그의 작품들은 19세기말 20세기 초반의 가장 기념비적인 건축물들로 꼽힌다. 작품의 70% 이상이 바르셀로나와 바르셀로나 근교에 집중되어 바르셀로나는 도시 전체가 ‘가우디 미술관’이라 불릴 정도다. 그는 자연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얻어 유추한 형상을 시각적, 공간적 표현으로 사용하였으며 인체의 골격도 디자인의 소재로 사용하여 건축의 초현실주의적인 경향을 제시했다. 하지만 대중적 취향을 고려하지 않고는 살아남을 수 없는 건축계에서 유별난 독창성과 이단성을 발휘해 근대 건축계를 뒤집어 놓았고 동 시대 건축계에서 미친 사람의 정신착란이나 술 취한 사람의 작품이라는 혹평도 받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