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류 를 읽고 나서 생각쓰기

소개글

탁류를 읽고 느낀 점, 줄거리 위주보다 생각위주의 독후감,교양, 문학의 이해, 전미정, 인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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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탁류’..21년 동안 살면서 몇 번 들어본 이름이었다. ‘채만식’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지금까지 들어만 봤지 직접 접해본 적은 없었다. 처음 책을 읽으면서 느낀 건 정말 모르는 단어가 많았다는 것이다. 알 것 같은 단어도 있었고 전혀 가늠할 수 없는 단어도 있었다. 예를 들면 미두장, 하바꾼 이런 단어들이다. 물론 밑에 각주가 달려있어 이해는 할 수 있었지만, 불편한 점이 없지 않았다.
제목 ‘탁류’는 부유물이 떠다니는 탁한 물이다. 마치 이 탁한 물은 소설의 주인공 ‘초봉’을 닮고 있다. 소설 속에서 초봉은 처음엔 맑고 순수한 소녀지만 나중엔 결국 참지 못하고 살인을 저지르고 만다. 탁류도 처음에는 맑은 물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흐르고 흘러 세상과 만나 점점 탁해진다.
탁류는 끊임없이 흘러간다. 자신을 치료해줄 바다라는 존재가 있기에... 그녀역시 끊임없이 살아간다.

<이하생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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