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 일본 전자산업의 부진의 원인과 자구 노력 그리고 한국업계에 주는 시사점

소개글

이글에서는 일본 전자산업의 현황 및 실적부진의 원인과 배경을 분석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본전자업계의 자구 노력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신속한 결단과 실행력을 앞세운 전략 재구축과
의미적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둔 제조기술개발 등 일본전자업계의 회생을 위한 제언을 하고
일본전자업계의 위기가 한국업계에 주는 시사점을 제시합니다.

일본전자산업에 관한 방대한 자료를 읽고 꼼꼼히 정리하였습니다.
여러분의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일본 전자산업의 부진 및 그 원인과 배경
1. 시장점유율 감소 및 적자 지속
2. 일본 전자업계의 실적 변화
3. 조어도(钓鱼岛) 사건 이후 일본가전산업 현황
4. 부진 배경 및 원인
가. 미흡한 사업구조 개편
나. 제품 전략의 실패
다. 전략 전환에도 실패
라. 일본식의 독특한 기업구조
마. 산업‧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미흡한 대응
바. 일본시장 위주의 경쟁전략

Ⅲ.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구 노력 및 제언
1.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본 전자업계의 구조조정 노력
2. 비즈니스 모델 관련 몇 가지 제언들
가. 일본기업들의 돌파구
나. 신속한 결단과 실행력을 앞세운 전략 재구축
다. 의미적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둔 제조기술개발

Ⅳ. 한국업계에 주는 시사점
1. 전략적 구조조정의 중요성
2. 향후 본격적인 大경쟁(Mega-Competition)에 대비
3. 전열 재정비 및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

Ⅴ. 나가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일본 인기 기업만화 『시마 사장』의 주인공 시마 고사쿠 사장. [사진 고단샤출판사]일본 전자산업의 몰락을 표현한 것일까. 일본 인기 만화 『시마 사장』의 주인공인 시마 고사쿠(島耕作·64) 테코트 사장이 사임했다.
시마 사장은 2012년 12월 6일 발매된 일본의 만화잡지 ‘모닝’ 12월 호에서 “올해 6800억 엔(약 8조원)의 적자는 모두 제 책임”이라며 “엎드려 사죄드리며 사장직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 만화 속에서 사장에 부임한 지 4년 만이다.
시마 사장은 작가 히로카네 겐시(弘兼憲史·64)가 29년째 연재하는 일본 기업만화의 주인공. 전자회사 하쓰시바 전산에 입사한 신입사원이 사장까지 오르면서 일본 샐러리맨의 우상으로 떠올랐다. 시마 시리즈는 1980년대 버블시대의 해외 진출, 90년대의 잃어버린 10년, 최근 한국 기업의 부상 같은 현실을 잘 녹여내 69권의 단행본이 총 4000만 권 이상 팔렸다.
(중략)

Ⅴ. 나가며

파나소닉ㆍ샤프ㆍ소니 등 세계를 호령하던 일본 가전 3사가 날개 없이 추락하고 있다. 94년 역사의 일본 전자산업 간판기업 파나소닉은 올해 7650억엔(10조4000억원)의 적자로 2년 연속 10조원대의 적자를 기록할 판이다. 샤프도 사상 최대인 4500억엔(6조1000억원)의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됐다. 소니만 올해 200억엔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지만 시장 전망은 비관적이다. 이들 빅3는 불과 최근 5년 사이 이전 18년 동안 거둔 순익을 까먹게 생겼다.
일본 가전 3총사의 몰락은 엔고(高)와 대지진 등 외부 요인도 있지만 디지털화에 대한 적응 실패와 자만심 등 기업 내부 요인이 컸다. 다른 나라 경쟁업체들이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할 때 내수시장에 안주했다. D램, 리튬이온전지, 액정표시장치(LCD) 등에서 일찍이 시장을 석권했지만 기술혁신에 실패하면서 삼성 등 후발주자에게 밀렸다.
(후략)

참고 자료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본 전자업계의 구조조정 노력(정보통신산업진흥원 2012)
불황기 기업의 전략적 비용절감(강한수 외, 삼성경제연구소 CEO Information 제693호, 2009.)
삼성반도체 세계 일등 비결의 해부(신장섭, 장성원 삼성경제연구소 2006.)
우울한 일본 IT산업 ‘시마 사장’ 끝내 사임(중앙일보 2012. 12. 14.)
일본가전, 어디로 가는가(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 2012. 11.)
일본 전자산업의 부진이 주는 시사점(한일재단 일본지식정보센터 2012)
일본 전자기업 실적 변화의 明暗(삼성경제연구소 SERI경영노트, 이원희 2012. 9. 20.)
일본형 사업모델의 위기(한일재단 일본지식정보센터 2012)
자만이 부른 일본 전자산업의 몰락(아시아경제 2012. 11. 5.)
전자대국 일본으로부터의 교훈(노근호 칼럼, 중부매일 2012. 12. 18.)
‘퓨즈 나간’ 일본 전자왕국…타산지석 삼을 때(한겨레신문 2012. 11. 4.)
CDMA 성공신화의 시사점(김재윤 외 2001.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