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Shakespeare In Love를 보고 `셰익스피어 소넷 55`에 나타나는사랑의 양상과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2.12.27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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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셰익스피어 소넷` 강의시간에 배운 내용 + 외국사이트 참고자료 번역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Sonnet 55을 선택한 이유
2. 영화 `Shakespeare In Love` 와 Sonnet 55에 등장한 사랑의 양상
3. 사랑의 양상의 유사점과 영화 속 구연방식
본문내용
‘소넷 55’에는 ‘전쟁의 불길과 마르스의 검조차도 `그대`의 추억을 태워버리지 못한다’는 대목이 있다. 전쟁의 불길과 마르크스의 검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붉은색의 이미지 때문인지 영화 셰익스피어의 사랑과 소넷 55의 분위기가 가장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속 셰익스피어와 비올라가 사랑을 위해 독약을 위해 목숨을 끊을 때 붉은 피를 흘리며 서서히 죽어가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사실 소넷 55에서 다루는 시어들, `죽음` `마르스의 검` `전쟁` `파괴`은 평소에 접하던 사랑 시에서 나올법한 ‘달콤함’ ‘사랑’ ‘새들의 지저귐’ 과 같은 시어들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중 략>
. “그러기에 재생할 심판의 날까지/ 그대는 내 시속에 그리고 내 애인의 눈 속에 살리라” (So, till the judgment that yourself arise, you live in this and dwell in lover`s eyes’). 육체와 영혼은 조화를 이루고 죽음은 세상 끝 마지막 심판의 날 실재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셰익스피어는 죽음이 오는 그날까지 주어진 생명을 풍성히 사는 것이 신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며 또한 인간 존재의 목적이라고 보는 것이다.
영화 속에서도 앞서 살펴본 사랑의 양상을 살펴볼 수 있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소년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고, 그를 따라 간 귀족의 저택에서 한 여인에게 반하게 된다.
<중 략>
‘십이야’ 라는 작품을 통해 셰익스피어는 사랑하는 연인을 가슴속에 평생 품으려 한다. 영화의 결론은 `로미오와 줄리엣`같은 `죽음`의 비극은 아니다. 하지만 이루지 못했던 사랑이 가슴속에 뜨겁게 따올라 `죽음`이 되고 작품으로 다시 부활한다. Sonnet 55의 주제는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는 것이다. Sonnet 55에서는 연인을 찬양하기에 그는 영원하다. 인생은 유한하여 모든 것이 사라지고 잊혀지기 마련이지만 사랑은 영원하여 잊혀지거나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http://www.intervarsity.org/2100/filmreviews.php?id=2760
http://www.imsdb.com/scripts/Shakespeare-in-Love.html
한격호, 셰익스피어 소넷에 나타난 사랑에 관한 연구, 국회전자도서관
http://cafe.naver.com/readingtheworl/849
공석하, 안석근 공저, 영미시 즐겨보기, 뿌리, 2003, p 54-80
http://www.shakespeares-sonnets.com/sonnet/55
http://www.dramatica.com/story/film_reviews/reviews/ShakespeareInLove.html
http://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code=22012&nid=1784706&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