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현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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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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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이란 인간의 눈으로 관찰할 수 없는 미세한 물체나 미생물을 확대하여 관찰하는 기구이다. 현미경은 초점 거리가 짧은 두 개의 볼록렌즈로 물체를 두 번 확대시킨다. 이 때 볼록렌즈로는 대물렌즈와 대안렌즈가 쓰인다. 현미경은 여러 가지 기준에 의해 분류가 가능하나 일반적으로는 구조적 차이에 따라 분류한다. 현미경에는 투과현미경, 금속현미경, 편광현미경, 형광현미경, 위상차현미경, 자외선현미경 등 일반적인 것에부터 특수한 것까지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우리에게도 익숙한 복합 현미경의 구조에 대해 알아보자.
①대안렌즈(접안렌즈) : 눈으로 보는 곳으로 물체를 확대시킴
②경통 : 대물렌즈와 대안렌즈를 연결
③회전판 : 원하는 배율로 볼 수 있도록 대물렌즈 회전시킴
④대물렌즈 : 물체와 마주하는 렌즈로 물체 확대, 길수록 고배율
⑤재물대 : 물체를 올려놓는 곳
⑥조동나사 : 경통을 움직여 물체의 상을 찾는 나사
⑦미동나사 : 초점을 맞추는 나사
⑧반사경 : 빛을 물체 쪽으로 반사
-오목거울 : 어둡거나 고배율일 때 사용
-평면거울 : 밝고 저배율일 때 사용
⑨조리개 : 시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
이와 같이 현미경은 복잡하면서도 생각보다는 간단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대물렌즈의 길이를 조절하여 현미경의 배율을 조절할 수 있다. 현미경의 배율은 물체의 원래크기에 대한 상의 크기의 비율이며 대물렌즈와 대안렌즈의 배율의 곱으로 나타낼 수도 있다. 이러한 배율의 차이는 상의 크기, 밝기, 시야, 작동거리, 상의 수, 그리고 반사경 등에의 차이를 야기한다. 이것을 표로 간단하게 나타내자면 아래와 같다.

이것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대물렌즈는 확대된 도립실상을 만들고, 이 상은 대안렌즈에 의해 더 확대된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대물렌즈의 초점 밖에 작은 물체(AB)를 놓으면 대물렌즈에 의해 확대된 실상(A`B`)이 만들어진다. 이 확대된 실상(A`B`)이 대안렌즈에게는 물체의 역할을 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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