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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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가 쓴 지도 밖으로 행군하다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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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이번에 한비야 씨가 지은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라는 책을 읽었는데,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아빠께서 나에게 지금 너 눈으로 보고 있는 이 세계가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 주면서 이 책을 권해 주셨다. ‘내가 보고 있지 못하고 있는 세계는 어디일까’라는 의문으로 이 책의 첫 페이지를 펼쳤다. 한비야 씨는 어린 시절부터 계획한 걸어서 세계 일주하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일하고 있는 회사에 사표하고 여행길에 올랐다. 현재는 풍부한 세계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NGO 월드비전에서 긴급구호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비야 씨가 식량 구호 활동을 하면서 간 곳은 아프가니스탄, 말라위, 잠비아, 이라크,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네팔,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북한 이다. 그녀는 아프가니스탄의 지뢰밭, 이라크 전장 등 지구촌 곳곳의 재난현장들을 목숨을 걸고 누비고 다녔으며 그녀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기쁜 마음으로 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특히 남아시아 지진해일 참사 때는 쓰나미 피해지역에서 긴급구호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나에게는 ‘긴급구호’라는 단어가 생소하지만 긴급구호는 한마디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신속히 살려내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갈 수 있도록 돕는, 병원으로 치자 응급실이라고 한다. 누가 봐도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음이 틀림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런 결정을 내릴 수 있었을까? 그녀는‘ 이 일이 내 가슴을 뛰게 하고, 내 피를 끓게 만든다고 말한다. 이어서 그녀는 제발 단 한번이라도 자신의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라고 당부한다. 이 기회를 통해 내 자신을 되돌아 봤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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