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의 윤리
- 최초 등록일
- 2012.12.30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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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덕의 윤리에 대한 고찰
목차
없음
본문내용
* 덕의 윤리에 대한 이해
덕 윤리학은 통상 두 개의 특징적이고도 본질적인 요소를 포함한다고 간주된다. 의무론적 개념인, 이렇게 해야 한다 식의 논점보다 아레테(aretaic)식이라 불리는 개념을 기초적으로 다루는데 여기서 아레테 식이란 좋은, 탁월하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행위의 결과보다 해위자의 동기와 성품의 윤리성에 대해 큰 주안점을 둔다. 이것은 실천이성비판에서 칸트가 보여준 철학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덕 윤리학은 덕의 관점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바라거나 생각하는 것보다도 낯익은 의무론이나 공리주의와 크게 다를 바 없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경우, 어떤 개별자의 윤리적 행동을 핵심으로 생각했지만 그에 대한 윤리적 평가가 사람이나 성품에 대한 것에서 파생하는 것으로는 보지 않았다. 그의 논리에 따르자면 덕을 실현하는 주체가 탁월하면 그 행위는 덕스러운 것이 된다. 즉, 행위보다도 행위를 하는 주체의 선함과 덕에 주안점을 두었던 것이다. 그러나 적절한 교육을 통해 비록 그 자체로 좋거나 훌륭한 사람이 아닐지라도 덕스러움을 실행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렇다면 덕스러움을 지닌 개별자는 어떻게 덕을 행할 수 있을까?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개별자를 무엇이 좋은지, 옳은 일인지를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특징지었다. 조금은 헷갈리는 부분이긴 하나, 덕스러운 개별자가 하는 일이라 옳은 것이 아니고 마땅히 고귀한 일이 있을 때 그네들이 그것을 행하기 때문에 개별자들이 고귀하고 덕스럽다고 본 것이다.
참고 자료
덕의 부활 - 마이클 슬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