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소개글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개봉: 2012.10.25
런닝타임: 113분
감독: 육상효
출연: 김인권(강대오), 유다인(서예린), 조정석(황영민), 박철민(황비홍)
영화감상입니다

목차

1. 소통
2. 코메디
3. 결론

본문내용

1. 소통
는 세상을 바꾸려고 학생운동을 하는 게 아니야. 세상이 잘못되는데 내 힘을 보태지 않으려고 학생 운동을 하는
자기가 술을 따라 먹으면 (자작하면) 운동권 여학생과 결혼한다는 저주(?)가 횡행하던 때였다. 일신의 사(私의를 위하여 젊음을 바치는 여친을 둔 남친은 군대를 가서 전투경찰을 한다. 사랑보다는 정의가 앞섰든 시대의 사소한 비극이다. 지금에야 개체가 조직보다 중요한 시대가 되었으니 그런 말을 하기가 힘들었겠다. 하지만 우리의 과거는 개인보다는 집단이 중요했다. 비권이든 운동권이든 좌우 막론이 되었다. 이지메를 거부하는 것은 한국인의 원초적 DNA이다. 그러니 한국 선거는 조직 선거가 된다. 바람을 탔더라도 조직을 이기기는 힘들다.
한국은 고맥락의 사회다. 맥락(context)을 보지 않으면 텍스트를 보기 어렵다. 우리의 행동도 맥락 속에서 읽을 줄 알아야 한다. 하지만 미국은 다르다. 그들은 맥락을 보지 않고 텍스트만 보는 전형적인 저맥락 사회이다. 성조기를 내린다는 의미는 미국의 테리토리(territory)를 점령했다는 의미다. 그런 맥락의 차이 때문에 갈등이 생긴다.
그래서 우리는 소통이라는 것을 해야 안 좋은 도구다. 미디어를 독립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여 보게 됨으로써 소통이 더 멀어진다. 불편부당을 언론의 사명으로 생각한 과거와는 다르게 미디어를 메시지로 보게 됨으로써 좌우는 더욱 멀어졌다. 앞으로의 갈등이 더 심해질 것 같다는 것은 엄청난 미디어 의 덕분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