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범윤리의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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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감정의 윤리학 ; 흄
2. 이성의 윤리학 ; 칸트
3. 도덕교육에서의 이성과 감정

본문내용

나는 이공대라는 단대에 속해있는 디지털 미디어 학부 학생으로 전공수업으로 매번 컴퓨터를 다루거나 컴퓨터 관련 서적 이론공부를 배워왔다. 앞으로도 계속 전공을 살려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컴퓨터에 대한 지식을 많이 쌓아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대학생으로써 당연히 사회적인 견문도 넓혀야 하고, 지성인이 갖추어야할 기초적인 규범과 윤리의식을 배워야 된다고 생각되었다. 또한, 독서도 많이 함으로써 내가 직접 체험하지 못한 것들도 느껴봐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러기 위해 중핵 과목으로 사회규범과 이데올로기라는 강의를 수강신청하게 되었다. 내가 처음 생각했던 수업과는 다른 면도 있었지만 강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전반적인 윤리사상과 사회규범을 배울 수 있었을 뿐더러, 고등학교 때 배우지 못한 윤리사상가들을 많이 알 수 있었다. 중간고사 과제로 규범윤리의 전통을 읽고 한 내용을 주제삼아 글을 쓰는 것을 내주셨다. 나는 책 후반부에 나오는 21과 덕이론 중 8.에 나오는 도덕적 감정, 욕구, 필요라는 부분을 보고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우선, 도덕이라는 정의를 내리자면 공동체 사회 안에서 구성원들이 다툼 없이 살아가기 위한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를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행동 기준들에 따라 일상의 여러 일들을 판단하고 평가한다. 어떤 일들은 옳다고 판단하고, 어떤 일은 그르다고 판단한다. 또한 선하고 옳은 일에는 호감을 나타내고 악하고 그른 일에는 비난을 보내기도 한다.
그렇다면, 과연 이렇게 옳고 그름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은 무엇을 바탕으로 한 것이며, 평가의 기준이 되는 윤리적 규범의 근거는 무엇일까. 도덕의 기초에 대한 논쟁의 대표적인 철학자 흄과 칸트를 이해하며 생각해보도록 할 것이다.


근대사회 윤리적 이론의 특징

- 흄은 18세기 영국의 철학자로 계몽주의 시대의 정점에서 활동했다. 계몽주의는 15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 운동에서 시작된 근대적 시대정신은 18세기 프랑스 대혁명을 통해 완성된다. 근대 시대의 철학은 고대와 중세 철학의 이념을 계승한 점도 있지만 발전시킨 점이 더 크다. 무엇보다 ‘나’라는 개념이 철학적 사유의 중심이 차지하게 되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근대를 가리켜 주관주의나 반성주의 시대라고 특징짓는다. 따라서 ‘나’에 대한 물음이 철학의 근본물음이 된 시대, 그 시대가 근대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