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문화적 계급지배와 불평등

소개글

이대 교육학 수업a+받은 보고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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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파슨스는 학교를 사회화와 선발의 기능을 수행하는 장소로 보고, 완전기회개방을 전제로 교차집단을 보여주면서 제도화된 불평등을 인정하며 학교가 사회가 유기체적으로 기능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능을 한다고 보았다. 그러나 진티스, 보울스, 부르디외의 의견은 이와 반대이다. 파슨스가 학교의 기능을 긍정적으로 보았다면, 진티스, 보울스, 부르디외는 학교가 자본주의 사회의 계급을 재생산 하는 곳이라고 보고 비판했다.
보울즈와 긴티스는 교육, 학교가 어떻게 자본가의 이익에 봉사하는가를 밝히는데 초점을 두고 경제적 요인으로 분류된 계급을 중심으로 학교의 기능을 설명했다. 즉, 학교는 자본주의 생산양식, 체제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게 돕는 곳으로 노동자는 노동자로, 자본가는 자본가로 재생산 하는데 기여한다고 본 것이다. 학교가 그것을 수행하는 증거는 학교가 구조적으로 사회와 똑같이 대응된다는 점이다. 학교에서 우리는 교사와 학생간의 위계적인 지배 복종의 관계에 익숙해지며 자연스럽게 외재적 보상, 성적이나 점수에만 집착하게 되고, 그러면서도 자신이 배울 내용에 대한 선택의 권리가 없어 자신의 배움으로부터 소외되며, 더 나은 성적이나 등수를 얻기 위해 동료들과 경쟁하게 되면서 학교는 이러한 것들을 학생들에게 익숙하게 내면화시켜 사회에 나가서도 자본가가 원하는 노동자로 기능하게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 글에서 그들은 그러한 현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사회의 변화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했는데 그를 위해 노동자들의 생산과정을 민주화 시키고 교육에 있어서는 교육과정을 교사와 학부모가 통제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보았다. 또한 학교 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인격의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교육 철학이 발전되어야 하며, 학생스스로가 자신이 받는 교육 내용을 통제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구조화 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그리하여 시민생활과 정치 생활에서의 민주적 자유를 경제생활 자체에로 확대 시켜야 한다고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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