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문화

소개글

이대 수업에서 a+보고서입니다.

목차

Ⅰ. 가벼운 이야기로 시작하기.

Ⅱ. 진짜 이야기
1. ‘몸과 문화’-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
내용 요약 및 분석
2. 여성은 왜 아름다워지려 하는가?
3. 아름다움에 대한 집착. 그것은 과연 어디에서 오는가?
- 아름다움 집착에 대한 분석

Ⅲ. 하고 싶은 말을 정리하며

본문내용

Ⅰ. 가벼운 이야기로 시작하기

발표의 주제를 정할 때, 난 꼭 이 단원을 하고 싶었었다. 학생들이 그래도 자기와 관련이 많은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관심을 많이 가질 수 있으며, 나 또한 나의 이야기를 하면서 친근하고 현실적인 소재를 가지고 발표를 준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이 주제를 선택하였다. 솔직히 말하면 문화인류학이라는 학문이 인간과 문화에 관련된 내용을 소재로 연구하는 학문임에도 불구하고 이론적인 부분(물론 학문의 기초적인 틀을 마련하기 때문에 이 작업에 대한 필요성은 인정한다.)에 있어서는 굉장히 어렵고 딱딱한 부분들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었다. 그래서 좀 더 우리들의 얘기를 접목할 수 있는 발표로 준비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학생들도 함께 자신의 몸에 대한 인식에 대해 다시 한 번 반성적으로 생각해보고 부정적으로만 생각했었더라면, 다른 측면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우선 ‘몸과 문화’라는 본격적인 주제로 들어가기에 앞서 우리들 주위를 한 번 둘러보자. 가까운 곳 이화여대 캠퍼스 안을 둘러보면 정말 뚱뚱한 사람은 집에서 안 나오는 것일까 생각할 정도로 비만인 사람은 하나도 없고, 정말 말랐다 싶은 사람이 반 이상은 되는 것 같다. 약간 마른 것이 옷태도 나고 청순한 아름다움을 증가하기 때문에 너도나도 건강만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20대는 특히 마르기 위해 다이어트에 관심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요즘 어린 남자들은 ‘얼굴 못생긴 건 돈이 없어서라고 용서하지만, 몸매 안 좋고 뚱뚱한 것은 자기관리를 하지 않은 거라 용서하지 못 한다’라고 말한다고 한다.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요즘 대부분의 매체들이 얼짱, 몸짱 등을 강조하며, 내면적인 모습이나 개성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자극적인 요소를 많이 첨가해서 시청률을 올리고자 연예인들을 외모위주로 출연시키고, 외모를 가지고 인심공격을 하는 등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폐해를 더욱 조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참고 자료

한국문화인류학회 (2006) ,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 (주)일조각
수전 모르도 (2003). 참을 수 없는 몸의 무거움. 또 하나의 문화
사라 할프린(1996). 예쁜 얼굴 콤플렉스. 문학사상사
한설아(1998). 여성의 외모 관리에 대한 여성주의적 접근. 이화여대 대학원
레이몬드 배스(1995). 거식증과 대식증. 두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