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삶
- 최초 등록일
- 2013.01.02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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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대 수업에서 a+보고서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뗄 레야 뗄 수 없는 관계 - 인간, 환경 그리고 삶
(1) 기본 개념들
(2)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 - 환경과 삶 : 내용 분석 및 요약 정리
(3) ‘이스터 섬의 몰락’ - 지구의 축소판 이스터 섬
(3) 북미 동남부의 나그네 비둘기
3. 나오면서
본문내용
1. 들어가며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금, 지구는 과거와는 다르게 너무도 편리하고 다양하게 그리고 깨끗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인류가 편리하고 깨끗해질수록 우리 주변의 자연 또는 환경은 그 반대급부로 점점 죽어가고 있다. 이 사실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인간은 알고 있는 것에 그치고 그 해결책은 전혀 생각하려 하지 않는다. 과거 인류는 이렇게까지 자연을 경시하지는 않았다. 우리나라만 해도 과거에는 자연과 함께 어울려 살았었다. 그러나 서구의 인간중심적인 생각이 유입되면서 인간이 환경을 지배할 수 있다는 착각 속에서 환경을 무시하게 되고 그 결과 환경은 현재 우리에게 크나큰 보복을 하려하고 있다. 최근 세계 각지에서 쓰나미나 토네이도, 호산 폭발, 엘니뇨, 라니냐 등 여러 가지 과거에는 보이지 않았던 문제들이 인류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다. 그만큼 환경과 인간은 밀접한 관련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덧붙여 환경은 문화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보통 사람들은 문화가 환경을 지배한다고 보지만 사실은 그 반대이다. 환경의 변화에 따라 인류의 문화가 변화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류는 서구의 인간중심주의에 눈이 멀어 인간의 자연에 대한 적응 능력과 ‘자연 정복’에 대한 평가가 커지면서 사람들은 환경 결정론이라는 것은 잘못된 사상이라는 비판을 하면서 환경결정론을 도외시하고 멀리해 왔다. 그러나 기술 발전에 의한 자연 정복이라는 현상도 결국에는 환경이라는 테두리를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환상에 빠져 자원은 무한정이고 나만은 자원을 맘대로 써도 되는 양 착각을 하면서 사는 이 시대에 환경 보전이라는 구호는 그 의미가 무색할 따름이다. 인간은 자본주의 시대가 열리면서 ‘무한 경쟁’을 통해서 무한한 발전을 할 수 있다고 믿어왔다. 그러나 그것은 옆에 있는 다른 사람이나 나중에 오는 후손들을 괴롭히는 대가로 얻어지는 것이지, 자연 조건 자체를 팽창시켜서가 아니라는 점은 생태학과 열역학의 법칙만 보아도 잘 알 수 있다. 유한한 자원을 선점하지 않으면 손해 본다는 생각에 지배되어있는 인류에 의해 자연환경은 무참하게 짓밟혀 온 것이다.
참고 자료
한경구 외,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 일조각, 2006
김경수, 『환경친화의 인류학』, 일조각, 1997
강형일 외, 『환경, 인류, 그리고 지속가능한 사회』, 월드사이언스, 2005
SBS 스페셜 65회